[카드뉴스] 스마트제조 공정혁신센터, 산업단지 제조기업 돕는다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등 이용해 제품 개발, 제작 등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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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28일 정부는 경남 창원에서 스마트제조 공정혁신센터 개소식을 진행했습니다. 이 행사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Big Data) 등의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제조와 저탄소 등 친환경 제조공간이 결합된 스마트그린산업단지 구축사업이 첫걸음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스마트제조 공정혁신센터는 기존 산업단지를 스마트제조현장으로 탈바꿈하는 핵심 인프라입니다. 이곳은 산업단지 입주기업들이 사물인터넷(IoT),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시제품을 제작하고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이를 활용해 창원산업단지 내 기계•항공•방산 분야 기업들은 스마트제조 설비•장비로 항공기•방산 관련 기술 및 제품을 개발하고 실증 테스트를 통해 성능을 검증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스마트제조 공정혁신센터는 기업에게 신기술 이전, 상용화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역 대학과 협력해 스마트제조 고급인력양성을 위한 단계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입니다.
한편, 내년 5월에는 스마트제조 공정혁신센터 2동이 창원산업단지 내 문을 엽니다. 올해 개소한 1동과 마찬가지로 기업들의 시제품 제작, 개발 등을 지원하며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의 기술지원 공간으로 거듭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송병훈 센터장은 “스마트제조 공정혁신센터는 스마트제조 설비•기계 등이 설치된 스마트공장의 축소판”이라며, “전통 제조기업들의 스마트제조 혁신을 돕는 곳으로 활용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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