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기업들이 느끼는 애로는 무엇일까.
최근 시흥상공회의소가 안산세관과 안산상공회의소 공동으로 안산·시흥 소재 수출업체를 대상으로 수출 활동을 하면서 가장 어려운 점이 무엇인가에 대한 물음에 26.3%의 업체가 ‘해외 바이어 발굴’을 꼽았다.
‘제품(품질·가격) 경쟁력 및 마케팅 능력 확보’ 18.5%가 그 다음을 이었으며, ‘수출자금 확보’ 15.1%, ‘통관절차 및 FTA 활용에 대한 지식 부족’ 12.7% 순으로 답했다. 지난 6월 9일부터 7월 14일까지 조사한 결과다.
수출 시 FTA 활용(특혜 원산지증명서 발급) 경험이 있는지에 대한 질의에서는 81.1%가 있다고 응답했다.
조사결과를 보면, 먼저 응답업체의 수출 기간에 대한 질의에서는 ‘5년이상’ 74.2%, ‘5년이내’와 ‘3년이내’가 각각 11.3%씩 응답한 반면 ‘1년이내’인 업체도 3.1% 응답했다.
FTA 활용 경험이 있는 협정에 대한 질의에서는 ‘아세안’이 21.1%, ‘중국’ 19.4%, ‘EU’와 ‘인도’가 각각 14.9% 순으로 집계됐다.
수출 시 FTA 활용 경험이 없는 이유로는 ‘전문인력 부재’가 가장 많은 61.1%를 차지했으며, 그 다음으로 ‘특혜실익 없음’ 16.7%, ‘기타’ 11.1% 순으로 응답했다.
FTA를 활용하기 위해 가장 필요한 지원은 무엇인지에 대한 질의에서는 ‘FTA 양허품목, 품목분류 등 정보제공 및 FTA 활용 컨설팅’ 38.9%, ‘원산지관리 전문인력 교육 및 원산지 관리시스템 구축 지원’ 32.6%, ‘FTA 활용기업에 대한 원산지검증 대응 지원’ 20.0% 순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세관)을 통해 수출지원을 받은 경험이 있는지에 대한 질의에서는 ‘YES FTA 전문교육’과 ‘FTA, 수출입통관, 관세환급 컨설팅’이 각각 11.2%, ‘YES FTA 컨설팅’ 8.2%가 응답한 반면, 68.4%는 관세청(세관)을 통한 수출 지원이 없다고 조사됐다.
전체 응답업체 중 관세청(세관)을 통해 수출 지원 받은 업체 31.6% 중, ‘매우 도움이 됨’ 35.5%, ‘도움이 됨’ 61.3% 응답해, 96.8%가 수출 지원이 도움이 됐다고 했다.
타기관의 수출 지원 사업을 활용한 경험이 있는지에 대한 질의에서는 ‘국내외 전시회/박람회 등’ 21.7%, ‘바이어 정보 제공’ 14.9%, ‘마케팅 홍보 지원’ 12.4% 순으로 응답한 반면, 17.4%는 활용 경험이 없었다.
전체 응답업체 중 타기관을 통해 수출 지원 받은 업체 71.4% 중 응답한 업체에 대해 살펴보면, ‘매우 도움이 됨’ 56.7%, ‘도움이 됨’ 28.4%을 합쳐 도움이 됐다고 응답한 업체는 85.1%를 차지했으며, ‘별로 도움이 되지 않음’도 10.4%로 조사됐다.
수출 활성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의에서는 ‘바이어 정보 제공’ 15.1%, ‘마케팅 홍보 지원’ 12.2%, ‘해외 시장정보 제공’ 11.8%, ‘수출금융 지원’ 11.3%, ‘국내외 전시회/박람회 등’ 9.2%, ‘FTA컨설팅’ 8.8% 순으로 조사됐다.
마지막으로 수출기업의 지원 사업 내용 및 정책 개선 방향(애로 및 건의사항)에 대해 바이어 발굴 및 시장개척 지원(8건), FTA 활용 실무 및 무역전문가 양성 교육 지원(7건), 각종 개선 사항(7건), 보증 및 자금(비용) 지원(6건), 마케팅 지원(6건), 운송 및 운임 지원(5건), 전시회 참가 지원(4건), 컨설팅 지원(4건), 각종 인증 지원(3건), 기타지원(4건) 총 54건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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