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배너
윙배너

2021 코리아빌드 개막, 건축 분야에도 친환경·안전 강화 추세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코엑스(COEX)에서 진행

2021 코리아빌드 개막, 건축 분야에도 친환경·안전 강화 추세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2021 코리아빌드(KOREA BUILD)가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A홀에서 열렸다.

건축 기자재, 건축 설비, 인테리어 등 건축 관련 기술 및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2021 코리아빌드(KOREA BUILD)’가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A홀에서 열렸다.

이번 전시회는 200개 기업이 참가해 600개 부스 규모로 건물 내외장재, 단열재 등을 비롯해 건설 현장에서 쓰이는 설비, 건물 내부 인테리어 기자재 등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했다.

전 세계적인 환경 및 재활용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건축 자재 분야도 이에 대응하는 모습이다. 전시장 내부에 마련된 이노빌트(INNOVILT)관에서는 친환경, 안전 등을 주제로 포스코 및 관련 업체들이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건축 자재, 태양광발전 지지대 등을 전시하고 참관객들에게 제품과 관련 기술을 소개했다.

2021 코리아빌드 개막, 건축 분야에도 친환경·안전 강화 추세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건축 구조물을 살펴보는 참관객

이외에도 종이와 목재를 활용해 건물을 만드는 건축가로 알려진 반 시게루의 작품전도 열려 전시회 내부 참관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전시회와 함께 진행된 부대행사인 코리아빌드 디자인 써밋(DESIGN SUMMIT)은 코엑스 C홀 컨퍼런스장에서 진행됐다. 반 시게루, 조진만, 이효상 등 건축가 및 교수들이 참여해 건축 작품과 인도주의 활동 등을 주제로 디자인, 환경에 대한 발표를 이어갔다.

전시회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황을 고려해 코로나19 방역활동도 진행했다.

코리아빌드 사무국 박누리 매니저는 “전시회 참가기업의 상주인원은 부스당 2명으로 제한했으며, 참기기업 관계자는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실시한 후 음성 확인을 받고 전시회장 내부로 입장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한편, ㈜메쎄이상이 주최한 이번 전시회는 오는 15일까지 열린다.
박재영 기자 기자 프로필
박재영 기자
brian@industryjournal.co.kr


0 / 1000


많이 본 뉴스

이재명 대통령, 첫 내각 인선 발표…“위기 극복과 국민통합 이끌 적임자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제21대 대통령 취임 직후, 새 정부를 이끌 첫 내각 인선을 직접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즉시 업무가 가능한 능력과 전문성, 성과를 낼 수 있는 정치력과 소통 능력을 갖춘 인사를 중용했다”며 각 인사의 배경과 기대를 상세히 설명했다. 김민석 국회의원, 국무총리

정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3월부터 본격 지원

환경부는 26일 브리핑을 통해 2025년 전기차 충전시설 지원 사업을 3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충전시설 설치 지원 예산은 전년 대비 43% 증가한 6천187억 원으로, 급속충전기 보급에 3,757억 원, 스마트제어 완속충전기 확대에 2천430억 원이 각각 투입된다. 류필무

신용취약 소상공인 대상 정책자금 지원, 최대 3천만 원 직접대출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은 지난 5일 발표된 ‘소상공인·자영업자 맞춤형 지원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저신용 소상공인 자금’을 6일부터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저신용 소상공인 자금’은 민간 금융기관을 통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신용취약

쓸수록 돌려받는 ‘상생페이백’ 9월 15일 신청 시작

정부가 다음달 15일부터 새로운 소비지원 정책인 ‘상생페이백’을 시행한다. 만 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2024년에 카드 사용 실적만 있으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제도는 국민의 체감 혜택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동시에 겨냥한 소비 촉진책으로 마련됐다. 상생페이백

2024년 글로벌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 감소… 하반기 회복 전망

글로벌 전자 산업 공급망을 대표하는 산업 협회인 SEMI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전 세계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은 전년 대비 2.7% 감소한 122억 6,600만 in²을 기록했다. 매출은 6.5% 줄어든 115억 달러로 집계됐다. SEMI는 반도체 업계의 재고 조정이 지속되면서 웨이퍼 출하량과 매출






산업전시회 일정


미리가보는 전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