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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美, 정상회담 계기로 경제협력 기회 모색해야”

미국 오하이오·조지아·텍사스 3개 州, 비즈니스 기회 많아

“韓·美, 정상회담 계기로 경제협력 기회 모색해야” - 산업종합저널 동향
마이크 드와인 오하이오 주지사(출처=유튜브 영상 캡쳐)

지난 5월 열린 한미정상회담을 계기로 양국 간의 협력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9일 대한상공회의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와 공동으로 ‘한-미 경제협력 웨비나’를 개최했다.

개회사에서 유정열 KOTRA 사장은 “이번 행사는 양국간 경쟁력과 협력 확대 노력을 위해 기업인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며 “한국 기업이 가장 많이 진출해있는 오하이오, 조지아, 텍사스 등 미국 주요 3개 주정부에서 한미 비즈니스 기회를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켄 모나한 전미제조업협회(NAM) 부회장은 축사에서 “미국과 한국은 지난해를 기준으로 공산품 무역 규모 1천100억 달러 이상을 기록하며 견고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양국이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해 나가며 더욱 큰 경제적 기회를 창출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주정부별 한미 비즈니스 협력 기회’라는 주제로 발표를 맡은 마이크 드와인 오하이오 주지사는 오하이오주에 진출한 한국기업의 대표적인 예로 오하이오 로즈타운에 신축된 Ultium Cells 공장을 꼽았다.

마이크 오하이오 주지사는 “이 시설은 LG에너지솔루션과 GM 합작의 결실”이라며 1천 개의 일자리 창출 및 차세대 친환경 자동차 기술의 새 지평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팻 윌슨 조지아주 경제개발청장은 “한국은 조지아주의 친구이자 가장 큰 투자자”라고 언급했다. 그는 “지난 한 해에만 조지아 주와 한국의 협력은 13억 달러 규모의 투자와 천700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을 끌어냈다”고 말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최근 한국의 자동차 부품기업인 덕양산업은 조지아 북동부 지역에 자동차 부품 제조공장 설립을 결정했다. 이외에도 많은 한국 기업이 조지아 북동부의 SK배터리아메리카에 납품하기 위해 진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아드리아나 크루즈 텍사스 경제개발국장은 텍사스주가 법인 및 개인 소득세가 없고, 19년 연속 국내 최고의 수출 규모를 기록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비즈니스를 펼치기 적합한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텍사스에는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100개 이상의 한국 기업이 활동 중임을 언급해 앞으로도 미국 진출 및 확장을 적극 고려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한국 측에서는 박성호 KOTRA 북미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해 한미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신수정 기자
sjshin@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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