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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한국건설안전박람회 킨텍스서 막 올라

14일부터 건설안전 관제시스템, 안전보호구 등 제품 전시

2021 한국건설안전박람회 킨텍스서 막 올라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하 중대재해처벌법)이 내년 1월 1일 시행을 앞둔 가운데 건설 현장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각종 장비와 제품들을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열렸다.

14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KINTEX) 제1전시장 2홀에서 개최한 ‘2021 한국건설안전박람회(KOREA INTERNATIONAL CONSTRUCTION & INDUSTRIAL SAFETY EXPO 2021)’는 안전보호구, 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소방시설 등 건설안전 관련 다양한 제품을 전시했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은 전시회는 스마트건설 특별관, 건설현장 안전관 등으로 구분해 전시장을 구성했다. 스마트건설 특별관에서는 건설안전 관제시스템, IoT 장비 등을 살펴볼 수 있으며, 건설현장 안전관에서는 안전보호구, 위험지역 경보기 등을 시연하는 모습을 관람할 수 있다.

2021 한국건설안전박람회 킨텍스서 막 올라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전시회 부대행사로는 도슨트투어, 수출상담회 등을 진행한다. 대기업 건설사 바이어 등을 대상으로 14일과 15일 이틀간 운영하는 도슨트투어는 전시장 내부에서 참가기업에게 기술시연 등 마케팅 기회를 제공한다.

전시회 참가기업의 국내 판로 개척을 돕는 수출상담회는 14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으로 건설사·공공 수요처 등 건설안전 바이어와 참가기업의 1:1 구매상담을 지원한다.

이번 전시회를 주최한 킨텍스의 임홍석 팀장은 “중대재해처법법 시행과 관련해 건설안전 장비 등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하는 제품 등을 전시하고 있으며, 참가기업과 건설안전 관련 바이어의 교류를 돕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정부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기간을 연장한 것과 관련, 전시행사장의 방역활동 역시 강화했다는 임 팀장은 “참관객의 전시장 입장 전 문진표 작성, 체온 확인, 마스크 및 비닐장갑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토록 하고 있다”면서 “전시장 내 상주하는 참가기업 관계자 역시 사전에 코로나19 검사를 필하도록 하고, 부스당 인원을 2명으로 제한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건설안전 관련 92개 업체, 160부스 규모의 이번 행사는 오는 16일까지 열린다.
박재영 기자 기자 프로필
박재영 기자
brian@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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