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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안전포럼 첫 개최…현장안전 강화될 수 있어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앞두고…2021한국건설안전박람회의 부대행사로 진행

건설안전포럼 첫 개최…현장안전 강화될 수 있어야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주제 발표 이후 이번 포럼 참관객들과 발표자간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됐다.

내년 시행을 앞둔 중대재해처벌법을 놓고 건설업계의 준비 정도와 반응을 살펴볼 수 있는 건설안전포럼이 지난 15일, 일산 킨텍스 1전시장 2홀 306, 307호에서 첫 개최됐다.

2021한국건설안전박람회의 부대행사로 진행된 이 포럼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의 실제-건설업’이라는 주제로, 온라인으로도 실시간 전송됐다.

이번 포럼에는 건설안전실무자협의회 최종국 회장을 비롯해 한국보건안전단체 총연합회 정혜선 회장, 부산대학교 법과대학 권혁교수, 삼성물산 안전보건운영그룹 윤동훈 그룹장, 한진중공업 맹인영 팀장, 부산대학교 법과대학 권혁 교수, 안전보건공단 건설안전단 김판기 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포럼에 참석한 발표자들은 중대재해처벌법이 처벌을 위한 법이 아니라 예방을 위한 법안으로 구체적인 사항들을 다듬어나가야 하며, 원청사, 도급사 등 기업의 경영자, 작업자, 안전실무자 등이 안전의식을 함께 높일 수 있는 인식 개선을 해야 실효를 거둘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현재의 안전실무자의 상황이 중대재해처벌법에는 고려되지 않고 있다며, 권한 및 처우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포럼은 건설안전실무자협의회,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 대한건설보건학회 주최, 킨텍스, 안전정보 후원으로 개최됐다.
김지운 기자 기자 프로필
김지운 기자
jwkim@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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