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이동체 현재와 미래···2021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 개최
149개 업체 407 부스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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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무인이동체산업엑스포(Unmanned World Congress, 이하 UWC)’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D홀에서 26일 개막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등이 주최한 UWC는 149개 기업, 407 부스 규모다. 전시 기간 동안 드론, PAV(Personal Air Vehicle), UAM(Urban Air Mobility), 국방 무인체계 등 무인이동체 관련 제품 및 기술을 시연한다.
정부와 민간 기업 협력으로 이뤄낸 무인이동체 관련 기술과 제품 연구개발(R&D) 성과를 소개하는 전시 부스도 마련했다.
산업부 R&D 홍보관은 국내 기업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이 협업해 개발 중인 한국형 개인용 비행체 등을, 과기부는 무인이동체 원천기술개발사업을 통해 개발 중인 육·해·공 자율협력형 시스템 등에 대해 소개한다.
28일까지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의 부대행사로는 무인이동체 컨퍼런스를 포함해 드론 개발 기술 설명회 등 무인이동체 개발현황, 활용 동향을 살펴보는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무인이동체 컨퍼런스는 27일 E홀에서 UAM 기술·정책, 개발 동향 등을 다루는 세션(Session)을 시작으로, 28일에는 국방 분야 무인이동체 발전방향, 기술협력 상황 등을 공유한다.
28일 전시장 내 메인 무대에서 열리는 드론 개발 기술 설명회에서는 전시회 참가기업 등이 국내 드론 소재, 부품, 무인자율주행 시스템 등 신기술 및 제품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전시장 방역과 관련, 코엑스 이계성 팀장은 “전시장 내 코로나19 감염을 막기 위해 입장 전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여부 확인뿐 아니라 비대면 방역게이트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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