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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 로보월드2021에서 “로봇기업이 4차 산업시대 선도하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

국내 로봇산업, 아직은 중소기업이 대부분…기업과 정부가 힘 모으면 유니콘 기업도 나올 것

김부겸 국무총리, 로보월드2021에서 “로봇기업이 4차 산업시대 선도하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김부겸 국무총리, 로보월드2021에서 “로봇기업이 4차 산업시대 선도하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2021 로보월드(ROBOT WORLD)’가 27일부터 나흘간의 일정으로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막을 올렸다.

개막식에 참석한 김부겸 국무총리는 전시회 개막을 축하하고, 로봇기업들을 격려했다.

김 총리는 “로봇은 4차 산업혁명을 통한 미래 기술에서 핵심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이런 로봇 산업의 중요성을 일찍 간판한 선진국들은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 오래 전부터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는 출발은 조금 늦었지만, 로봇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서 2008년에 지능형 로봇 개발 및 보급 촉진법을 제정했고, 최근에는 로봇 산업 발전 방안과 규제개혁 로드맵을 수립해서 추진하고 있다. 또한 로봇 활용 표준 공정 모델 개발과 보급을 확대하고 1500대 이상의 서비스 로봇과 서보모터 등 국산 부품의 실증 보급도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총리는 기업과 정부의 노력 덕분에 지난해는 사이배슬론(cybathlon) 국제대회에서 착용형 로봇 부문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올리기도 했다며, 이처럼 괄목할 만한 발전을 이루고 있는 산업이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우리 기업과 정부가 힘을 더 내야 한다고 피력했다.

“아직은 국내 로봇산업의 대부분은 중소기업이고 매출 규모도 작지만 우리 중소기업들 중에 스타기업이 더 늘어나고 유니콘 기업이 나올 거라고 굳게 믿고 있다.”며 4차 산업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10개국 160개 업체 480개부스 규모로 개최했다.
김지운 기자 기자 프로필
김지운 기자
jwkim@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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