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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빌리티 산업의 현재와 미래

‘한국 자동차 및 수송기계 산업전’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

모빌리티 산업의 현재와 미래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국내 모빌리티 기업 및 관련기관 165개사가 참가한 ‘한국 자동차 및 수송기계 산업전(KOAA-GTT SHOW)’이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다.

KOTRA가 (재)아인글로벌(한국자동차산업국제화재단)과 함께 10일부터 사흘간 일정으로 개최하는 행사는 강원도의 경우, ‘강원 이모빌리티 산업공동관’을 조성해 도내 기업 홍보와 참관객 대상 전기차 시승 체험을 제공한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한국스마트이모빌리티협회(KEMA)도 기업 공동관을 조성했다. 이 외에도, 경북과 대구, 인천, 울산 등 지자체도 지역 소재 기업을 홍보하고 수출상담 지원에 나선다.

국내기업은 7월에 진행한 사전상담회 상담 건수 포함, KOTRA가 유치한 43개국 180개 바이어와 비대면 상담 560건을 진행한다. 일본 도요타(Toyota), 중국 비야디(BYD) 등 완성차 기업을 비롯해 자동차 부품을 유통하는 CIS, 중동, 아프리카 등 신흥시장 바이어도 대거 참여한다. 상담은 엔진, 브레이크, 등 일반 자동차부품 외 전기차 충전기 등 미래차 분야도 다룬다.

해외 완성차 업체, 혁신기업, 기관 등이 연사로 나서는 ‘글로벌 모빌리티 협력 포럼’에서는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의 미래 ▲글로벌 완성차 업체의 모빌리티 전략 ▲해외 주요 권역별 모빌리티 진출전략 등 3개 분야로 나눠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한다.

‘글로벌 환경차 시장동향 및 정책 동향’을 발표한 이상민 IHS 마킷(IHS Markit)의 수석은 “2030년 전 세계 자동차 총생산량의 70%가 전동화 차량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진출전략 수립에 글로벌 환경 규제의 흐름을 이해하고 지역별 규제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 설명했다.

KOTRA는 해외 바이어의 협력 수요를 사전에 파악하고 국내기업이 확인할 수 있는 ‘R&D 파트너링 존’을 운영한다. 미국, 일본, 폴란드, 브라질의 1차 벤더, 연구소 등이 전기차 배터리, 다이캐스팅(Die Casting) 분야에서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희망하고 있다.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KITIA)와 함께 모빌리티 분야 혁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투자유치 행사도 마련했다. 국내 투자기관 7개사와 기업 20개 사가 상담을 진행한다.

대덕대학교 취업지원처와 함께 국내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한 취업상담회는 자동차 분야 20개 기업이 참여해 기업 홍보와 일대일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손수득 KOTRA 부사장은 “전환기를 맞이한 국내 모빌리티 기업의 지원을 위해 이번 전시회를 마련했다” 며 “빠르게 바뀌는 해외시장 동향을 파악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신수정 기자
sjshin@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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