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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제조’로 탄소중립 대응…제1회 순환경제 산업대전 개최

순환경제 전환 위한 미래 산업 방향 제시

‘재제조’로 탄소중립 대응…제1회 순환경제 산업대전 개최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자원의 재활용으로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순환경제가 전 세계적인 탄소중립 흐름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산업 모델로 떠오른 가운데, 23일 서울 코엑스(COEX) 그랜드볼룸에서 ‘제1회 순환경제 산업대전’이 개최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는 저탄소, 친환경 순환경제로의 전환을 위한 산업의 현주소와 미래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였다.

‘재제조’로 탄소중립 대응…제1회 순환경제 산업대전 개최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순환경제 관련 105개 기업 및 기관이 행사에 참가해 재제조, 재자원화, 친환경소재·에코디자인, 생태산업개발 등 분야별로 순환경제를 선도하고 있는 우수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재제조존(Zone)에서는 엔진, 변속기와 같이 다양한 산업분야에 활용하고 있는 부품과 함께 재제조 공정 프로세스, 탄소 저감 효과 등과 관련된 정보도 소개했다.

‘재제조’로 탄소중립 대응…제1회 순환경제 산업대전 개최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산업통상자원부 박진규 제1차관

오전 개막식에 참석한 산업통상자원부 박진규 제1차관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자원과 에너지를 적게 소비하는 대책도 필요하지만, 재생자원 활용을 통한 순환경제 조성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부가 순환경제 관련 기업들의 기술역량 강화를 위해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며 “내년도 순환경제 핵심 기술 개발에 정부 R&D 예산을 금년 대비 65%가 늘어난 482억 원을 지원하며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에는 부대행사로 컨퍼런스를 진행해 산·학·연 관계자들이 국내·외 순환경제 정책 동향과 글로벌 선도기업의 순환경제 전략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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