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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플랜트 업계, 급변하는 산업 지형에 대응해야…해답은 ‘수소·디지털’

에너지·디지털 전환을 통해 성장 방안 모색 필요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조선·플랜트 산업에서도 흐름에 발맞춰 에너지 및 디지털 전환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17일 한국플랜트정보기술협회가 주최한 ‘조선 플랜트 컨퍼런스 2022’ 온라인 행사에서는 플랜트·조선 분야의 ESG 전략과 디지털 전환(DX)을 주제로, 엔지니어링 분야 기술 트렌드와 솔루션 구축 성공 사례 등 조선·플랜트 업계 현황과 전망을 논의했다.

조선·플랜트 업계, 급변하는 산업 지형에 대응해야…해답은 ‘수소·디지털’ - 산업종합저널 동향
신안식 한국플랜트정보기술협회 회장 (사진:제18회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22' 화면 캡처)

신안식 한국플랜트정보기술협회 회장은 기조연설에서 ‘플랜트와 해양선박에서 수소경제시대와 탈탄소 의미’에 대해 발표했다.

신 회장은 2030년이 되면 LNG 선박 수주는 거의 없어질 전망이며 2050년에는 탈탄소 연료 비중이 67%까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이미 국내 선박 3천542척 중 15%는 친환경 선박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육·해상 수소 충전소 설치 등 수소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며 ▲기술 및 일자리 기획 ▲투자인센티브 제도 ▲전문 교육기관 설립 등을 지원 방안으로 제안했다.

3년 안으로 해외기업에서 친환경 암모니아 연료 기반 선박도 출시가 예정됐다고 말한 신 회장은 “조선·플랜트 업계는 급변하는 시장 한가운데 있으며 관련 대응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조선·플랜트 업계, 급변하는 산업 지형에 대응해야…해답은 ‘수소·디지털’ - 산업종합저널 동향
백종현 DSME 정보시스템 대표 (사진:제18회 '플랜트 조선 컨퍼런스 2022' 화면 캡처)

이어 백종현 DSME 정보시스템 대표는 ‘대우조선해양 디지털 전환 방향 및 사례’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조선해양 산업은 대규모 설비 산업이기에 자동화 공정 도입 여부가 중요한 경쟁력으로 작용한다. 이에 백 대표는 조선해양 플랜트 산업의 위기극복 대안으로 디지털 전환을 강조하며 인공지능을 접목한 설계 자동화(AI-CAD), 설계 챗봇 시스템 등을 사례로 제시했다.

그는 “경영, 엔지니어링, 생산 등 6개 분야에서 디지털 전환이 추진돼야 한다”며 “회사 구성원 전체가 디지털 전환을 이해하고 수용해야 변화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권신혁 기자
ksh@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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