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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전환, 소수 직관 아닌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필요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가속화에 관련 개념들 쏟아져

디지털 전환, 소수 직관 아닌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필요 - 산업종합저널 동향
노정인 강사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기술적 이해' 세션을 진행하는 모습. (캡쳐=D&A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웨비나' 영상)

기업들이 잇따라 디지털 전환에 나서면서 관련 개념과 기술적 이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빅데이터, 인공지능을 넘어서 디지털 트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복잡한 개념들을 설명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조직 내 업무 성과 향상을 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DT) 웨비나’가 23일 진행됐다. 렛유인 D&A가 주관한 이번 웨비나는 디지털 전환의 기초 개념을 설명하고 기술적 이해를 돕기 위한 자리였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기초 개념과 이해’ 세션을 발표한 강한결 강사는 디지털 전환이 문자 의미 그대로의 디지털 기술 도입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며 “기업 경영과 BM, 고객관계 등에서 소수 직관이 아닌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디지털 전환 과정의 3단계로 ▲인프라 구축 ▲비즈니스 추진 ▲디지털 전환을 제시했다. 먼저 1단계에서 플랫폼을 구축하고 데이터를 수집 및 관리하며 2단계에서는 전략을 수립하고 플랫폼 테스트 및 검증을 거친다. 마지막 3단계에서 진정한 디지털 전환이 이뤄진다고 말하며 데이터를 이용한 경영활동이 곳곳에서 활용된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디지털 전환의 활용 사례로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예측 배송 시스템 ▲자라의 스마트 미러 등을 제시했으며 국내 사례로는 ▲SSG닷컴의 다이나믹 프라이싱 ▲롯데백화점의 재고 없는 매장을 언급했다.

노정인 강사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기술적 이해’ 세션에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설명한데 이어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개념을 거론하며 클라우드 보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디지털 트윈이란 미국 제너럴 일렉트릭사(General Electric Company)에서 주창한 개념으로 가상공간 안에 현실 속 사물의 쌍둥이를 만드는 것과 같은데, 이는 물리적 자산, 시스템 또는 프로세스를 소프트웨어로 표현하는 것을 의미한다. 메타버스와의 차이점은 이 기술을 통해 현실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컴퓨터 시뮬레이션으로 예측할 수 있다.

노 강사는 보안이 디지털 기술의 핵심이라고 강조하며 디지털 트윈 성숙도 모델 5단계를 제시했다. 그는 디지털 트윈이 성숙해질수록 사람의 개입이 점차 줄어든다고 설명하며 “컴퓨터가 초자율적 행동을 했을 때 그것이 보안적으로 적절한지 판단할 수 있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권신혁 기자
ksh@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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