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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벤처·스타트업, 지난해 고용률 증가

중소벤처기업부, 벤처 및 스타트업 청년 및 여성들에게도 많은 일자리 기회 제공

혁신 벤처·스타트업, 지난해 고용률 증가 - 산업종합저널 동향
중소벤처기업부 박용순 정책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도 혁신 벤처·스타트업들이 고용 증가에 상당 부분 기여하는 것으로 보인다.

24일,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진행한 브리핑에서 지난해 말 벤처기업과 벤처 투자를 받은 혁신 벤처·스타트업 3만 6천209개사의 고용 인원 현황이 76만 4천912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날 브리핑을 맡은 중기부 박용순 정책관은 “중기부가 한국고용정보원의 고용보험가입 현황을 토대로 고용 동향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벤처 및 스타트업의 고용 증가율은 국내 고용보험 가입자의 증가율 3.1%보다 3배 이상 높은 9.4%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청년과 여성의 고용률 부분에서도 증가세를 보였다. 청년 고용은 2020년 말 고용 수치인 18만 7천433명 대비 약 1.8만 명 증가한 20만 5천625명을 기록했고, 여성 고용은 21만 9천941명 대비 약 2.6만 명 늘어 24만 5천902명을 나타냈다.

또한, 지난해 창업한 벤처·스타트업 569개사는 기존 기업들의 평균 고용 인원 1.7명보다 4배 증가한 수치인 6.7명을 기록하면서, 전체 고용 수치 6만 6천 여명의 약 5.8%를 견인했다.

벤처 투자를 받은 기업들의 고용 성과에서는 지난해 투자를 받은 기업 2천438개사 중 2천 2개사가 지난해 말 기준 8만 여명을 고용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2020년 말 대비 6만 345명보다 1만 9천600여 명 증가한 수치다.

유니콘 기업의 고용 현황은 지난해 투자를 받은 15개사가 평균 257.5명을 추가로 고용하면서, 벤처기업 3만 6천209개사의 평균 고용 증가 인원인 1.8명의 140배를 상회했다.

박용순 정책관은 “지난해 벤처 및 스타트업들은 코로나라는 혹독한 여건 속에서 우리나라 전체의 3배가 넘은 고용 증가율을 보였고, 청년, 여성들에게도 많은 일자리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중기부는 이러한 긍정적 변화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보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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