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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계, 수입 중간재 의존도 상승···국내 제조 생산 차질 우려

KDB미래전략연구소, 국내 공급망 사슬 파악 후, 선제적 대응 필요

제조업계, 수입 중간재 의존도 상승···국내 제조 생산 차질 우려 - 산업종합저널 동향
출처=123RF

최근 글로벌 공급망 재편을 위한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한 국가에 집중된 중간재 수입이 국내 제조업계의 생산 차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최근 KDB 산업은행경제연구소가 발표한 ‘국내 제조업의 중간재 공급 동향’ 보고서는 국내에서 공급하는 제조업 제품 중 수입산 제품 비중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1년까지의 제조업 제품 국내공급 현황은 국산품 0.9%, 수입산 32.5%를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의 국내공급 지수는 2015년 100, 2021년 108.7로 8.7% 증가했다.

또한, 2020년부터 2021년까지의 업종별 수입점유비는 기타운송장비 8.4%, 의약품 5.8%, 석유정제가 4.5% 상승했고, 자동차는 0.1% 하락했다.

제조업의 수입산 중간재 공급 지수는 25.1분기에 97.6을 기록, 21.4분기에는 129.3으로 수입 비중이 증가했지만, 일본, EU, 미국에서의 중간재 수입은 줄고, 중국산 중간재 수입은 증가한 양상을 보였다는 게 보고서의 설명이다.

KDB미래전략연구소 오세진 연구원은 ‘일부 국가에 대한 중간재 의존도 상승은 국내 제조 생산에 차질 발생 가능성을 높인다’며 ‘국내 핵심 제조업의 공급망 사슬을 파악하고, 자국 생산 혹은 선제적인 전략 대응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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