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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과 일자리 패러다임 변화, 장애인 인재 육성 토론회 개최

이준석 "하고 싶은 일 할 수 있는 환경 만드는 게 중요"

4차 산업과 일자리 패러다임 변화, 장애인 인재 육성 토론회 개최 - 산업종합저널 정책
4차 산업형 장애인 인재 육성 과제 및 실천방안 마련 정책토론회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대전환에 따른 새로운 기술의 등장으로 전체적인 고용 구조와 일자리 패러다임이 변화하는 가운데, 장애인 인재 육성과 관련된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4차 산업형 장애인 인재육성 과제 및 실천방안 마련 정책 토론회'가 이종성 국민의힘 의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공동 주최로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김기현 전 원내대표, 김예지, 박대수 의원 등이 참석했다. 손영호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상임대표를 비롯한 장애인 단체 인사들도 다수 자리했다.

이준석 대표는 축사를 통해 "장애인 고용 문제는 굉장히 중요하다"며 "본인이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은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축사 도중 자신의 과거 직업인 컴퓨터 프로그래머를 거론, "솔직히 장애인 프로그래머들을 많이 만나지 못했다"며 "(이는) 프로그래밍이라는 영역에서 아직 여러 장벽이 존재하고 있다는 의미일 것"이라고 했다.

이와 관련해선 어떤 보조공학과 보조 기술을 사용하더라도 기존 방식을 추구해서는 장벽을 넘기 어렵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다만 그는 "이런 장애물들이 서서히 뜻하지 않은 시점에서 해결되는 것들도 있다"며 인공지능과 AR·VR, 기술의 발달을 촉진할 수밖에 없던 '코로나19 팬데믹'을 언급했다.

이 대표는 축사 말미에 "정말 낮아 보이는 문턱도 넘기 어려운 문턱일 수 있다"며 "그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콘텐츠 투자, 우리나라 기업의 막연함 때문에 장애인 의무 고용률이 달성되지 못했던 부분을 수치에 맞게 끌어올릴 수 있도록 국민의힘이 같이 경주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4차 산업과 일자리 패러다임 변화, 장애인 인재 육성 토론회 개최 - 산업종합저널 정책
축사 중인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이어진 발제 발표에선 강동욱 국립한국복지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새 정부의 4차 산업형 장애인 인재 양성 및 고용 기회 확대 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강 교수는 "교육 부분에서 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4차 산업 등 이공계에 대한 적극적 홍보를 통해 장애인들의 인식을 변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임왕택 오픈핸즈 대표이사는 '4차 산업형 장애인 인재 채용 사례와 향후 과제'를 설명하며 "장애인 채용 기업이 필요한 시기에 우수 인재 채용이 가능하도록 인력 풀 확대와 체계적 양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4차 산업형 장애인 인재 육성과 장애인 고용 기회 확대를 선거 공약에 포함했다. 구제적으론 장애인 디지털 훈련센터 17개 광역시도로 확대 설치, 독특한 직업적 특성을 가진 장애인 고용 기회 발굴 및 확대를 제시했다.

최근에는 SNS를 통해 "장애인을 4차 산업혁명 인재로 육성하기 위한 직업 훈련 제도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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