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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수소충전 관련 기술 특허 출원, 연평균 15.6% 증가세

특허청, 지난 20여 년간 세계 5대 특허청 등록된 수소 관련 기술 1천 352건

전 세계 수소충전 관련 기술 특허 출원, 연평균 15.6% 증가세 - 산업종합저널 동향
출처=123RF

전 세계 각 주요 국가들은 기후변화 대응 정책 일환으로, 다양한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이행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내연기관차를 대체할 수소차 및 수소 충전 시설에 대한 기술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허청에 따르면, 각 주요 국가의 수소충전소 관련 특허 출원은 2010년 이후 연평균 15.6%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여 년간 세계 5대 특허청(IP5)에 제출된 수소충전 관련 기술은 총 1천 352건을 기록, 국가별 비중은 ▲중국(504건) 37.3% ▲일본(282건) 20.9% ▲미국(257건) 19.0% ▲한국(171건) 12.6% ▲유럽(138건) 10.2%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가장 많은 출원 건수를 차지한 중국은 2018년 이후 급격히 증가한 사례로, 향후 수소기술 발전 가속화가 지속될 전망이다.

반면에 국내 출원 증가세는 2010년 이후 크게 증가해 연평균 5.5%의 상승세를 보였으나, 이는 세계 연평균 수치인 15.6%에 비해 다소 낮은 기록이라는 게 특허청의 설명이다.

특허청 홍기정 사무관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현재 집계된 한국의 수소 관련 출원 수치는 각 주요 국가 연평균 수치에 비해 낮게 기록했지만, 이는 2021년 미공개 건이 포함돼 세계 성장률에 비해 낮아 보이는 것”이라며 “국내 수소기술 개발 성장 속도가 더딘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오히려 한국의 2020년 수소 관련 출원 건수를 본다면, 한국이 약 19%, 동년대비 세계 연평균이 약 17% 정도로, 국내 또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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