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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설명가능 인공지능(XAI) 활용해 중소 제조 기업 돕는다

경기도청, 실증사업 통해 효과 검증 이뤄진다면 타 제조업 분야로도 확대 여지 충분해

경기도, 설명가능 인공지능(XAI) 활용해 중소 제조 기업 돕는다 - 산업종합저널 동향
출처=123RF

지난 10일 경기도는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가 추진한 ‘지역특화 제조데이터 활성화 사업’에 경기도 컨소시엄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도청에 따르면, 경기도 컨소시엄은 이번 중기부의 지원을 통해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제조혁신을 촉진할 수 있는 미래차 제조 데이터(XAI, eXplainable Artificial Intelligence, 설명가능 인공지능) 플랫폼 구축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XAI(설명가능 인공지능)은 인공지능이 과제에 대한 결론을 내린 의사결정 과정을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제시하는 기술이다.

경기도청 원준석 담당관은 이번 사업에 대해 “제조업에서 인공지능 활용률이 높지 않은 이유 중 하나는 AI 알고리즘 결괏값 과정 속에 실제 기술자들의 노하우가 반영됐는지에 대한 신뢰성이 없기 때문”이라며 “현장 관리자 및 실무자가 인공지능에 대한 결괏값에 대한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AI 기술을 지원하고자, 이번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기도 컨소시엄은 반월, 시화 등을 중심으로 입주해 있는 자동차 부품기업의 업종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차 제조 데이터(XAI) 플랫폼과 이를 운영할 경기 제조 데이터(XAI)센터도 구축할 계획이다.

계획 단계의 첫 시작 연도인 올해에는 미래차 XAI 플랫폼과 효과적인 인공지능 데이터 관리 및 활용 체계를 마련해 인프라를 구축하고, 2차년과 3차년에는 미래차 분야 데이터를 모아놓은 제조데이터셋과 가이드북 30종을 구축, 60개 수요기업에는 미래차 생산 공정별 인공지능 활용 컨설팅과 솔루션 도입을 실증할 예정이라는 게 경기도청의 설명이다.

원준석 담당관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만약 미래차 제조 분야에서 3개년 계획 기간 동안 충분한 데이터 수집과 효과 검증이 이뤄진다면, 향후 다른 제조업 분야로도 확대할 여지는 충분히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자 선정으로 경기도 컨소시엄은 2024년 12월까지 3년간 국비 60억 원, 지방비 60억 원 총 120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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