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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물가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정책조합 나설 것”

중견기업 및 정부 관계자 모여 경제 현황 및 과제 발표

추경호 부총리, “물가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정책조합 나설 것” - 산업종합저널 동향
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추경호 부총리, “물가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정책조합 나설 것” - 산업종합저널 동향
추경호 경제부총리

한국중견기업연합회(이하 협회)는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특별초청해 ‘제181회 중견기업 오찬 강연회’를 16일 그랜드하얏트서울 그랜드살롱에서 열었다.

협회 최진식 회장은 “기업의 연속성을 위해서는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는 성공계획이 필요하다”며 “어떤 것을 양보하고 어떤 것을 얻어 건전한 노사관계를 만들지 고민하겠다”고 인사말을 통해 전했다.

‘최근 경제 상황 및 정책방향’을 주제로 강연한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대외의존도가 70%인 한국의 상황에서 내부 경제정책만으로 경제난을 대응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어 “고물가, 고환율, 경기둔화 속에서 절묘한 정책조합을 찾아서 항해하는 것이 경제부처의 숙제”라며 물가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는 현재 2%대 인 한국의 잠재성장률이 지속적으로 하락할 수 있음을 언급하며 한국의 잠재성장률이 떨어지는 원인을 ▲과도한 규제 ▲경직적, 비효율적 교육 및 노동시장 ▲생산연령인구 감소 및 낮은 생산성으로 꼽았다.

이러한 상황에서 올해 한국 GDP 대비 가계부채가 개인 보유금액의 106.6%를 기록했음을 이야기하며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12%P라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가계부채 상승률이 2%P인 OECD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이 수치는 6배 가까이 높은 수치라고 덧붙였다.

또한, 지난 정부의 확장재정 정책으로 국가부채가 416조원 증가한 1천 69조원을 기록했다며 “국가부채의 증가는 불안정한 경제 대응을 어렵게 하기에 긴축재정이 필수적이다”라고 밝혔다.

발표를 마무리하며 추 경제부총리는 “복합 위기의 상황이지만 IMF와 글로벌 금융위기를 이겨낸 한국의 저력을 기억하며 함께 극복해야 한다” 고 제언했다.
박재영 기자 기자 프로필
박재영 기자
brian@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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