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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중립녹색성장 표준화 포럼 출범…2050 탄소중립 전략 공유

산업계 탄소중립 표준 개발을 위한 노력

탄소중립녹색성장 표준화 포럼 출범…2050 탄소중립 전략 공유 - 산업종합저널 정책
탄소중립녹색성장 표준화 포럼 출범

‘탄소중립녹색성장 표준화 포럼’(이하 표준화 포럼)이 1일 출범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은 이날 서울 엘리에나호텔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 표준화 포럼 출범식’을 개최하고, 산학연 구성원의 참여와 협력을 통한 탄소중립 표준화 추진 계획을 밝혔다.

표준화 포럼은 지난 10월 정부가 발표한 ‘2050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의 효과적 이행과 성과 확산을 위해 기존의 탄소중립 표준화 전략협의회가 격상한 것으로, 총괄위원회, 운영위원회 및 4개의 분과위원회(거버넌스, 에너지전환, 산업전환, 순환경제)로 운영한다.

산업계 의견과 기술성숙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탄소중립녹색성장에 필요한 표준과 인정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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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술표준원 이상훈 원장

이날 국표원 이상훈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탄소중립에 나서지 않으면 수출 의존도가 높은 대한민국은 경쟁력을 잃고 글로벌 사회에서 뒤처지는 상황에 봉착할 것”이라 전망하며 “탄소중립 관련 산업의 글로벌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고, 신시장을 선점하기 위해서는 우리 기술을 기반으로 한 국제 표준화가 선행돼야 한다”고 표준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진 포럼에서는 탄소중립녹색성장 관련 국가표준 32종 개발 등에 대한 추진 경과와 국제 표준화 동향 및 산업계 대응 현황을 바탕으로 향후 포럼의 추진 방향을 제시하고, 산업계의 저탄소 혁신공정 등 한국 기업이 준비할 사항 등에 대한 내용을 공유했다.

한편, 국표원은 한국 산업계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의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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