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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그래픽] 中, 신에너지차 판매 둔화···리튬소재 공급 과잉으로 가격 안정화 전망

중국, 리튬소재 공급망 안정화 대책 발표

[뉴스그래픽] 中, 신에너지차 판매 둔화···리튬소재 공급 과잉으로 가격 안정화 전망 - 산업종합저널 동향

최근 2년 동안 폭등한 중국의 리튬 소재 가격이 안정화할 전망이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에 따르면, 현재 리튬 소재(수산화리튬, 탄산리튬)의 중국 내 가격은 2021년 초 t(톤)당 5만 위안에서 올해 말 55만 위안(약 8만 달러)을 상회하는 수준까지 급등했다. 이는 2년 새 10배 가까이 폭등한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중국 정부는 지난 11월 각급 지방 정부를 대상으로 리튬이온 배터리 산업망 및 공급망 협동 및 안정화 대책 강화에 관한 통지문을 발표했다.

통지문에는 리튬이온 배터리 부품 및 소재 가격 안정, 업-미들-다운 스트림 부문의 연결과 협동적 발전, 공정한 시장경쟁, 산업망·공급망 안정 등을 보장할 것을 지시한 내용이 포함됐다.

구체적 조치로는 ▲핵심 소재 안정적 공급 확보 ▲기술혁신 지원 강화 ▲합리적 생산능력 확장 및 과잉공급 방지 ▲산업사슬 내 기업의 협력 강화 및 장기계약 장려 ▲사재기 등 부정당경쟁 행위 엄금 ▲자원 재활용 체계 구축 ▲산업 업그레이드 추진 ▲기술표준 제정 가속화 및 품질 관리 강화 ▲물류난·공급난 해소 등을 언급했다.

실제로 올해 3월 중국 공업정보화부는 리튬 소재 기업과 면담하는 등 가격 안정화에 나선 바 있다. 하지만 9월부터 리튬소재 가격이 2개월 이상 레드라인을 웃돌고, 시장가격이 t당 55만 위안을 넘어서기도 했다.

그러나 11월 중순부터는 상승세를 거듭하던 중국의 리튬 소재 가격이 안정세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다. 이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봉쇄조치 영향과 공급난 해소 정책을 비롯해 신에너지차 시장이 주춤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이미 생산량이 판매량을 상회하는 공급과입 국면에 진입한 일부 기업도 존재했다는 게 보고서의 설명이다.

보고서는 ‘전 세계적인 전기차 호황으로 최근 중국 리튬소재 수출량은 최근 꾸준히 상승세를 타고 있다’면서 ‘2021년 중국의 수출량은 전년 대비 30.2% 증가한 7만3천688t에 달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특히 한국은 중국의 최대 산화리튬·수산화리튬 수입국으로, 관련 국내 기업들은 중국 내 가격동향, 생산동향, 정책동향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박재영 기자 기자 프로필
박재영 기자
brian@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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