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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회계 공시’ 의지 밝힌 정부·여당

성일종 정책위의장, 노조의 깜깜이 회계 상황 비판

‘노조 회계 공시’ 의지 밝힌 정부·여당 - 산업종합저널 정책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정부‧여당이 노동조합 회계 공시 의무화에 나섰다. 윤석열 대통령은 26일 관련 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국민의힘은 20일 노조의 회계 감사를 의무화하겠다고 밝혔다.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이와 관련해 27일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정부가 천 명 이상 대형 노조들의 재정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노동조합법 제14조에 근거한 조치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노조가 사회적 영향력에 맞는 책임성을 가질 수 있도록 법을 개정한다는 내용도 덧붙였다.

그는 “그동안 노조의 자율성을 중시하는 차원에서 노조의 회계 및 재정을 엄격하게 관리하지 못했고 조합원들에게조차 공개하지 않은 깜깜이 회계 상황이 됐다”며 “자유라는 이름으로 방종을 누려왔다는 비판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노조와 정부 모두가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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