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배너
윙배너

[뉴스그래픽] 지난해 12월 연간 고용동향 분석

기재부, 고용동향 예의주시···선제적 대응할 것

[뉴스그래픽] 지난해 12월 연간 고용동향 분석 - 산업종합저널 동향

지난해 연간 고용은 일상회복에 따른 경제활동 증가, 디지털 전환 등의 구조 변화로, 이례적인 호조세를 보였다. 하지만 구랍 집계된 고용률은 경기둔화 등으로 증가폭이 점차 축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기재부)가 11일 발표한 ‘22.12월 및 연간 고용동향 분석’에 따르면, 12월 고용지표는 증가세가 지속됐으나, 경기둔화 영향 및 기저효과 등으로 증가폭이 줄었다.

관련 내용을 보면, 15세 이상 고용률(+0.9%p) 및 15~64세 고용률(+1.2%p)은 동반 상승했다. 실업률(3.0%)은 0.5%p 하락했다.

취업자 수는 +50.9만 명 증가해 22개월 연속 상승세다. 반면 전월대비 취업자 수는 4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다.

지난해 15세 이상과 15~64세 연간 고용률은 각각 62.1%, 68.5%로, 동반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실업률은 2.9%로, 지난 2000년 이후 최저 수치다.

특히 제조업 고용은 13.5만 명, 숙박음식업은 8.4만 명으로, 두 업종 모두 증가세로 전환했다.

기재부는 ‘올해 고용률 및 실업률은 전년과 유사, 취업자 증가폭은 둔화할 전망’이라며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 일자리 전담반(TF) 중심으로 고용동향을 예의주시 하고, 경기 둔화 등에 따른 업종별·계층별 영향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0 / 1000


많이 본 뉴스

한국, 첨단기술 국가 순위 세계 5위…바이오 부문은 10위

한국이 글로벌 첨단기술 경쟁력에서 세계 5위를 기록했다.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는 하버드대 케네디스쿨 벨퍼센터의 최근 발표자료를 인용해 이 같이 밝혔다. 인공지능(AI), 바이오, 반도체, 우주, 양자 등 5대 기술 분야에 걸쳐 25개국의 기술력을 비교한 ‘핵심 및 신흥기술지수(

중고 거래, 소비문화로 정착… “이젠 선택이 아닌 일상”

중고 거래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 ‘남이 쓰던 물건’이라는 편견은 사라졌고, 중고 거래는 경제적 실용성을 넘어 개성과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새로운 소비 문화로 확장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 변화가 일시적 유행이 아닌, 구조적인 소비 행태로 자리 잡고 있다고 진단한다

[뉴스그래픽] 해외 플랜트 수주, 341억 달러로 9년 만에 최대 기록

한국기업들이 지난 한 해 해외에서 플랜트를 수주한 금액은 총 340.7억 달러(약 50조 원) 규모로 나타났다. 이는 2023년 대비 12.7% 증가한 수치로, 2015년(364.7억 달러) 이후 9년 만에 최대 실적이다. 중동 지역에서의 대형 프로젝트 수주가 이번 성과의 중심에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뉴스그래픽] 올해 글로벌 반도체 장비 시장 1천255억 달러 전망

글로벌 반도체 장비 시장이 인공지능(AI) 수요와 첨단 공정 전환에 힘입어 2025년 사상 최대 규모인 1,25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SEMI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반도체 장비 시장 전망 보고서’에 따르면, 전년 대비 7.4% 증가한 수치로 2026년에는 1,381억 달러까지 확대될

[뉴스그래픽] 국내 공작기계 시장, 회복 신호 속 누적 실적 감소

지난 9월 공작기계 시장은 중동 지역의 불안정한 정세와 미국 대선으로 인한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도 미국, 인도, 멕시코 등 주요 국가로의 수출 증가로 회복세를 보였다. 3개월 만에 수출이 2억 달러를 넘어서며 시장에 긍정적인 신호를 보였다. 9월 국내 공작기계 수주는 2천349억 원






산업전시회 일정


미리가보는 전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