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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지난해 건설 자재 품질시험 834건 수행

품질시험 종목 확대로 수수료 3억 6천만 원···수익금 통해 노후 측정 장비 교체

경기도, 지난해 건설 자재 품질시험 834건 수행 - 산업종합저널 동향

경기도가 지난해 레미콘 등 건설 현장 반입 자재에 대한 품질시험 834건을 수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품질시험실은 1976년 지방정부 최초의 국·공립시험기관으로 설립됐다. 현재 시험분야는 철근화학성분측정(P, S, Si) 등 138종목의 품질시험이 가능하다.

도는 2022년 총 834건의 품질시험을 통해 수수료 수익 3억 6천만 원을 거뒀다. 이는 지난 2021년부터 발생한 수익금을 통해 노후 장비 교체와 가드레일 수평지지력시험 등 품질시험 종목을 확대한 결과다.

또한, 품질시험실은 지난해 도로공사에 사용하는 레미콘과 아스콘 등 현장 반입 자재의 품질 적합도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는 품질관리 현장확인 컨설팅반을 운영했다.

지방도 325호선 불현~신장 등 건설본부 발주 도로현장 15곳에 대해 31회 컨설팅 점검을 진행했으며, 3건의 부적합을 확인했다. 부적합한 사항은 현장별 후속공정 전 보완 시공해 부실시공을 예방하고 품질을 확보했다는 게 경기도의 설명이다.

경기도청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부적합 판정 중 하나는 콘크리트 슬럼프 문제가 있었다”면서 “원인은 수분 과다로 밝혀졌고, 당시 해당 차량을 회차시켰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첨단 디지털 장비를 활용해 도내 지방도 등 약 4천300km를 대상으로 도로 차선 성능을 측정했다. 그 결과 부적합 차선 약 1천338km를 발견해 차선도색 공사를 연차적으로 추진 중이다.

경기도청 관계자는 “레미콘을 비롯한 현장에 들어오는 자재 시험은 제조사와 품질관리 팀이 공동으로 실시한다”면서 “이를 통해 현장에선 긴장관계를 유지할 수 있고, 좀 더 안전한 구조물을 생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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