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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ICON KOREA] 밀폐공간 질식 재해 예방하는 가스 검지 및 경보기

고용노동부, 질식재해 치명률 47.4%···황하수소 중독·산소결핍 비중 높아

[SEMICON KOREA] 밀폐공간 질식 재해 예방하는 가스 검지 및 경보기 - 산업종합저널 장비

[SEMICON KOREA] 밀폐공간 질식 재해 예방하는 가스 검지 및 경보기 - 산업종합저널 장비

[SEMICON KOREA] 밀폐공간 질식 재해 예방하는 가스 검지 및 경보기 - 산업종합저널 장비

중대재해처벌법(중처법) 시행 1년이 경과했다. 중대재해 중 밀폐공간에서의 질식사망 사고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질식재해 치명률은 47.4%로 사업재해 사고 중 가장 위험한 사고다. 최근 10년간 발생한 질식재해(196건)는 황화수소 중독·산소결핍이 52건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산업안전보건법령에서는 밀폐공간의 산소농도와 황화수소 등의 유해가스 농도를 측정하도록 하고 있다.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열린 세미콘 코리아 2023(SEMICON Korea 2023)에는 신코스모스전기 코리아(주)가 다양한 가스 검지기 및 경보기를 선보였다.

가스 검지 분야는 산업안전보건법에서도 중시하는 매우 위험한 작업이기 때문에 작업 전 사전 측정이 중요하다. 신코스모스전기 코리아 관계자는 “기존에도 가스 검지기에 대한 수요는 많았지만, 확실히 중처법 시행 이후,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의 휴대용 측정기는 산소계, 일산화탄소계, 황하수소계 등으로 나뉜다. 특히, 밀폐 공간에서 작업자가 알기 쉽도록 4방향의 경보램프와 음량, 진동 기능을 탑재했다.

제품에 따라 복합 감지도 가능하다. 복합형 가스 검지기는 접촉연소식, 갈바니전지식, 정전위전해식을 통해 가연성 가스, 산소농도, 황화수소, 일산화탄소를 측정할 수 있다.

케미컬과 같은 가스를 사용하는 공정에도 질식 예방을 위한 경보 시스템이 각광받고 있다. 휴대용 검지기와 함께 선보인 반도체 재료 가스 감지기는 아날로그 전송 방식, DeviceNet 방식, PoE 방식 3가지 방법을 통해 원격 조정이 가능하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 참가 목적에 대해서는 “저희 기업은 일본에 본사를 둔 기업이다. 국내에서 본격적으로 법인을 내고 영업한 지 8년 밖에 되지 않았다”라며 “아무래도 가스 검지기 시장이 국산품 위주로 흘러가다 보니, 홍보를 위해 매년 세미콘에 참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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