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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기술 통해 서울 도시경쟁력 극대화

서울시, 디지털 취약계층과 함께할 수 있는 상생도시 만들어 나갈 것

디지털 기술 통해 서울 도시경쟁력 극대화 - 산업종합저널 정책
오세훈 서울 시장

최근 도시의 모습은 다양한 디지털 기술이 적용돼 시민들의 일상 속에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IT업계도 기술 개발에 탄력을 받는 추세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소외 받는 디지털 약자도 발생하고 있다.

14일 서울 중구 동대문 디자인플라자(DDP)에는 디지털 기술을 통해 서울의 도시경쟁력을 극대화하고, 기술적 격변 시기에 약자와 동행하는 상생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서울 도시경쟁력 글로벌 포럼’이 개최했다.

이날 기조연설에는 2006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 무하마드 유누스 재단 의장이 단상에 올랐다. 그는 “서울시가 취약계층과 상생을 위해 실제로 행동을 추진하려는 모습이 인상적"라면서도 “최근 기계의 발달로 인해 우리는 엄청난 실업 문제에 직면해 있다”고 경고했다.

디지털 기술 통해 서울 도시경쟁력 극대화 - 산업종합저널 정책
무하마드 유누스 재단 의장

유누스 의장은 “우리가 무엇을 위해 서로와 경쟁하고 있는지 생각해야 한다. 결국 협력이 없다면 아무 것도 이룰 수 없다”면서 “인간 모두의 이해를 반영하고 해결할 수 있는 비즈니스 창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개회사를 맡은 오세훈 서울 시장은 “이번 포럼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이해 미래 기술 영역을 점검 및 진단하고, 디지털 정책의 발전적인 혁신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자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서울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미래 기술 전략을 공고히 연계해 새로운 행정 서비스로 확장해 나가고자 한다”며 “우선 디지털 약자와 소외계층이 동반 성장하는 상생 도시를 향한 혁신 전략을 제시하고, 미래 인재와 기업 간 연결 플랫폼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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