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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그래픽] AI 고도화로 대체될 직업은?

생성형 AI로 전체 노동시장 구조 변화 전망

[뉴스그래픽] AI 고도화로 대체될 직업은? - 산업종합저널 동향

챗GPT의 충격적인 등장으로, 코로나19 발병 이후 메타버스에 꽂혀있던 우리의 시선은 어느새 AI를 향하고 있다. IT업계를 넘어 각종 산업계, 심지어 행정·법조계에까지 AI의 영향력이 미치면서 인류는 ‘AI가 우리의 삶을 어디까지 바꿀 것인가’에 대해 연일 토론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의 최근 보고서는 AI로 인해 일부 일자리가 대체되면서, 새로운 고용 니즈의 발생으로 사회 전체의 직업구조가 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보고서는 글로벌 주요기관(Goldman Sacs,Mckinsey등)의 자료를 인용해 미국을 기준으로 미래 노동시장을 점쳤다.

먼저, AI가 대규모 실업을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가 있음에도 미국 기준 전체 대체율은 18%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물리적 활동이 가능한 AI형 로봇을 가정했을 경우엔 35%까지 상승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청소, 건설, 수리, 교통 등의 물리적인 작업 중심 업종은 AI 대체 가능성이 낮았다. 대신 법률, 경영관리, 교육, IT 등의 사무업종은 대체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나타났다.

또, 2021년 기준 기업이 AI를 가장 많이 활용하는 분야는 전략 및 재무, 서비스, 리스크 관리인 것으로 조사됐다. HR(인사관리), 상품·서비스 개발, 생산관리도 그 뒤를 따랐다.

현재 기업에서 활용하고 있는 AI는 '분석AI'가 주를 이루는데, 학습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통계적 예측과 전망을 실행, 채팅 서비스나 안면·이미지 인식, 통계분석 등에 주로 쓰인다. 반면, 개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생성 AI'는 학습한 데이터에 대한 식별과 생성을 통해 새로운 결과물을 산출해 인간처럼 다양한 분야의 업무처리, 새로운 콘텐츠 생성과 코딩 등이 가능하다.

보고서는 ‘분석AI’는 이미 다양한 산업활동에서 보완적인 도구로서 사용되고 있으며, ‘생성AI’가 본격적으로 상용화될 경우 AI도입률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봤다. 이를 통해, 글로벌 GDP는 비용감소, 생산성 개선, 수익증대 효과로 향후 10년간 연 7%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덧붙여, 현재 근로자의 60%가 1940년 이전에 존재하지 않았던 직업에 종사하고 있듯이, AI의 발달로 새로운 직업이 발생할 것이라며 전체 노동시장의 구조 변화를 예상했다.

우리금융연구소 이새롬 수석연구원은 본지와 전화통화에서 생성형 AI가 인간의 주 업무를 대체할지에 대해 “인용한 보고서를 종합해 봤을 때 AI는 보조적인 도구로서 자리 잡을 것으로 본다”라며 “아직 정교화될 부분이 있고, 도덕·윤리적으로 보완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또, “다만 AI의 직업 대체율과 정도가 지금보다는 높을 것으로 본다”라고 덧붙였다.
김지운 기자 기자 프로필
김지운 기자
jwkim@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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