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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주변 중금속 및 휘발성유기화합물 농도 '높아'

산업단지 주변 중금속 및 휘발성유기화합물 농도 '높아' - 산업종합저널 동향

9개 산업단지 주변 주민 건강영향조사를 벌인 결과, 대기 중 중금속 및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농도는 대기환경기준(납 0.5㎍/㎥, 벤젠 1.5ppb)보다 낮았다. 그러나, 전국 평균 보다는 다소 높아 배출시설 관리 강화 등 환경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울산 동구와 포함 등 전국 9개 산업단지 주변 지역 환경오염도 및 주민 건강영향을 조사한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체내 중금속(납, 수은 등) 농도조사에서는 대상 주민(2천99명) 대부분(98%)이 세계보건기구(WHO) 등에서 제안한 국제 권고치보다 낮았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일부 높은 값을 보인 주민(2%, 45명)에 대해서 노출량 및 노출경로 추가조사, 농도 저감 컨설팅 및 건강 진단 등을 진행한다.

만성하기도질환 등 29종의 만성질환 조사에서는 상당 부분의 질환(산단별, 18∼29종)이 대조지역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생활습관, 연령 등 질환 발생 원인이 다양하므로, 산단지역에서 다소 높은 발생률을 보인 기타상기도질환 등을 추가로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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