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배너
윙배너

“가명정보 결합으로 유용한 정책 데이터 얻을 수 있어”

개인정보 신뢰사회 위한 ‘개인정보보호페어’ 열려

“가명정보 결합으로 유용한 정책 데이터 얻을 수 있어” - 산업종합저널 동향
㈜데이타스 김현진 대표

데이터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전환의 핵심요소로 부상하면서 세계 주요국은 데이터 산업 활성화 경쟁 중이다.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제12회 개인정보보호페어 & CPO 워크숍(이하 PIS FAIR 2023)’의 ‘제4회 서울시 개인정보보호 포럼’트랙에서는, 이러한 대외환경에서 가명정보를 기반으로 국내 공공부문의 데이터가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사례를 소개하고 최신 정보를 공유했다.

㈜데이타스의 김현진 대표는 ‘공공부문 가명정보 활용 현황 및 활성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참관객들에게 가명정보 결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낸 유용한 사례를 기반으로 기조연설에 나섰다.

가명정보는 수집하고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가명처리 한 것을 말한다. 이러한 가명정보를 활용하고 결합하면 공공부문에서 유용한 정책을 만드는 기반 데이터가 될 수 있다.

김현진 대표는 국내 가명정보 결합 우수·선도 사례를 소개했다. ‘암 환자 합병증 및 만성질환 예측 연구’는 국립암센터의 암 환자 임상정보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암 환자 장기추적 관찰 진료 정보를 결합해 데이터를 얻어냈다.

또, 성남시의 주민정보 및 차량등록정보와 티맵 모빌리티의 사용자 차량 이동정보를 결합한 ‘친환경차 충전 인프라 수요 예측 및 최적입지 선정’, 부산광역시의 지역화폐 승인내역과 세븐일레븐의 품목별 구매이력 정보를 결합한 ‘지역화폐 운영 정책 개선 위한 이용행태 분석’등 데이터 간의 결합을 통해 도시 인프라 구축 등의 데이터 기반 정책자료로도 활용되고 있다.

김현진 대표는 가명정보 데이터 활용 활성화를 위해 4가지 필수요건을 들었다.

우선 우수 사례 발굴과 활용 교육과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한 가명정보 활용 필요성에 대한 인식개선 및 확산이 필요하다. 또, 활용 가능한 개인정보 소재 파악과 메타정보 제공이 지원돼야 한다.

명확한 법적 규정과 알기 쉬운 가명처리 절차를 갖춰 누구나 원하는 가명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맞춤 실무 체계 및 처리 서식을 정비해야 하고, 안전한 가명처리 플랫폼도 구축해야 한다.

한편, PIS FAIR 2023은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 ‘PIS ; Trust 개인정보 신뢰사회’를 주제로 열렸다.
김대은 기자
kde125@industryjournal.co.kr


0 / 1000


많이 본 뉴스

인터엑스, AI 기반 자율제조 시연… “현장 운영 방식 바꾼다”

인터엑스(INTERX)가 ‘SIMTOS 2026’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율제조 기술을 공개하고 라이브 시연에 나섰다. 회사는 공작기계 발전 단계를 수동·자동화·정보화를 거쳐 ‘자율화 단계(4세대)’로 보고, 이를 구현한 ‘완전 자율 머신(Fully Autonomous Machine)’을 선보

공정위, 안전 비용 전가한 포스코이앤씨 등 4개사 검찰 고발 가닥

26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사무처가 하도급 업체에 산업안전 비용과 책임을 떠넘긴 포스코이앤씨, 케이알산업, 다산건설엔지니어링, 엔씨건설 등 4개 건설사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유성욱 공정위 조사관리관은 브리핑을 통해 원사업자가 안전 비용을 전가하는 행위는 하도급 업

ASM, ‘세미콘 코리아 2026’ 참가… 미래 반도체 인재 잡는다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ASM이 국내 최대 반도체 전시회에서 인재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소통에 나선다. ASM은 11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미콘 코리아 2026’에 참가해 채용 설명회와 현직 엔지니어 멘토링 등 다양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부스 2층 통

AI로 공장 ‘판단 구조’ 바꾼다…‘2026 산업AX Korea’ 개최

제조 현장의 인공지능(AI)이 단순 자동화를 넘어 공장의 판단 구조를 바꾸는 단계로 들어서고 있다. 설비가 정해진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수준을 지나 생산계획과 품질관리, 물류 운영, 설비 유지보수까지 AI가 데이터에 근거해 판단을 돕는 흐름이 빨라지는 모습이다. 이 같은 산업 현장의 변화를

"숨겨진 땀방울이 통계로"… 전시산업, 매출 17조 '진짜 몸집' 찾았다

화려한 무대 뒤, 조명을 매달고 짐을 나르는 이들의 노동은 그동안 '숫자' 밖의 영역이었다. 전시장 운영자와 주최자 등 일부만을 산업의 주체로 기록해온 낡은 셈법 탓이다. 한국전시산업진흥회(이하 진흥회)가 이 보이지 않던 가치를 공식 통계로 소환하며 전시산업의 '진짜 몸집'을 드러냈




산업전시회 일정


미리가보는 전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