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소프트웨어 분야 글로벌 기업 아비바(AVEVA)는 탄소 배출 저감 전문 기업인 탑소(Topsoe)에 녹색 수소 생산 및 기타 탄소 중립 연료에 필요한 탈탄소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게 지원한다고 밝혔다.
탑소는 설계를 최적화하고 제어 전략을 개발하기 위해 아비바 프로세스 시뮬레이션(AVEVA Process Simulation)을 사용해 SOEC(Solid Oxide Electrolyzer Cell)를 모델링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넷제로 목표를 달성하려면 업계의 신속한 탈탄소화가 필수적이지만 모든 산업의 전기화는 어려운 과제이다. 여기에는 해운 및 항공과 같은 대형 운송, 철강 제조 및 석유 화학 생산과 같은 탄소 집약적 산업이 포함된다.
이에 탑소는 고효율 SOEC에 기반한 전해조를 사용해 이러한 탄소 집약 산업을 탈탄소화 하는 데 필요한 녹색 수소를 생산하는 솔루션을 개발했다.
아비바 프로세스 시뮬레이션(AVEVA Process Simulation)은 탑소의 엔지니어가 향상된 속도와 효율성으로 전해조를 설계하고 최적화할 수 있게 함으로써 에너지 전환을 가속하는 데 도움을 준다.
탑소의 Power-to-X 최고기술책임자인 폴 게오르그 모세스(Poul Georg Moses)는 ‘녹색 수소는 쉽게 전기화할 수 없는 산업을 탈탄소화 하기 위해 필수적이며, 탑소는 SOEC 전해조 제조 시설을 건설해 산업 규모로 녹색 수소 기술인 Power-to-X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게 이끌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아비바 프로세스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는 동적 시뮬레이션을 통해 병목 현상을 제거하고 솔루션 개발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했다.
아비바의 제품 담당 수석 부사장 토비아스 쉴레(Tobias Scheele)는 ‘Power-to-X 산업의 성장에 따라 탑소와의 깊은 관계를 확장하게 돼 기쁘다’며, ‘성공적인 에너지 전환은 업계가 대규모로 저탄소 솔루션을 얼마나 빨리 제공할 수 있는지에 달려 있다. 아비바는 엔지니어링 주기를 가속하도록 아비바 프로세스 시뮬레이션을 설계해 실행하고 탄소 저감을 실현할 수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국제에너지기구(International Energy Agency)에 따르면 2021년 현재 전 세계 전해조 제조 능력은 넷제로 요구 사항을 충족하기에 충분치 않다. 현재 알칼리 및 양성자 교환막 전해조가 생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오늘날 수소의 0.1% 미만이 전기분해를 통해 생산되는데, 탑소의 SOEC 전해조는 30% 더 낮은 비용으로 동일한 전기량에서 최대 30% 더 많은 수소를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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