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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전시회]작업현장 맞춤형 방열복, “불편하다는 인식 바꿔야죠”

‘KISS 2023', 화재 현장 진입 시 열·화염 차단…현장 의견 반영해 착용감 개선

[안전보건전시회]작업현장 맞춤형 방열복, “불편하다는 인식 바꿔야죠” - 산업종합저널 장비

화재 현장에서 열과 화염을 차단하는 방열복이 진화하고 있다. ‘2023 국제안전보건전시회(Korea International Safety&Health Show 2023, 이하 전시회)’에서 맞춤형 방열복이 참관객의 관심을 끌었다.

방열복은 복사열이 강한 현장에서 착용자를 보호하는 장비다. 주로 소방관들이 사용하고, 화재 시 빠른 진화가 필요한 선박에도 비치한다. 강빈 성광테크 본부장은 “화염 속에서 사람을 구출해야 하는 상황, 화재 현장에 진입해 초기에 진화해야 하는 상황에 방열복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맞춤형 방열복은 현장의 의견을 듣고 착용감을 개선하고 있다. 강빈 본부장은 “계단을 자주 오르내려야 하는 현장에서 방열복이 길고 펑퍼짐하면 불편하다”면서, “현장의 의견을 계속 반영하다 보니 인증 개수가 늘었다”고 말했다.

또한, “과거의 방열복은 원단이 뻑뻑해 소방관들이 잘 입지 않았고, 화상도 많이 입었다”면서, “불편하다는 인식을 바꿔 소방관들이 방열복을 입고 출동하게 만드는 것이 회사의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전시회는 일산 킨텍스에서 3일부터 6일까지 나흘 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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