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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물을 반도체 재료로…생산 단가, 에너지 사용량↓

무기물 재료보다 전도성 낮지만 가공 쉽고 유연…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응용

유기물을 반도체 재료로…생산 단가, 에너지 사용량↓ - 산업종합저널 화학

유기물을 반도체 재료로…생산 단가, 에너지 사용량↓ - 산업종합저널 화학

유기물을 반도체 재료로 사용하는 ‘유기 전자재료’가 ‘2023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이하 디스플레이전시회)’에서 참관객의 관심을 끌었다.

반도체 웨이퍼, LCD 기판 등 기존 전자재료는 전도도가 높고 내구성이 좋은 무기소재를 주로 사용했다.

유기소재는 열에 약하고 전도도가 낮은 태생적 한계가 있지만, 가공이 쉽고 유연한 특성과 낮은 생산단가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유기전자재료를 소개한 클랩 관계자는 “유기물로 박막트랜지스터(Thin Film Trangister, TFT)를 만들거나 액정 재료로 사용할 수 있다”면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마이크로 LED 회로 기판 등 산업계 응용 분야가 다양하다”라고 의의를 설명했다.

한편, 국내 주요 패널 기업과 국내외 소부장 기업이 신기술과 신제품을 소개하는 디스플레이전시회는 서울 코엑스에서 18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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