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배너

[산업VIEW]진공설비 ‘꽉’ 붙잡는 고강도 클램프

스테인리스강 사용해 체결력 높여…진공 상태 필수인 반도체 공정 활용

[산업VIEW]진공설비 ‘꽉’ 붙잡는 고강도 클램프 - 산업종합저널 부품

[산업VIEW]진공설비 ‘꽉’ 붙잡는 고강도 클램프 - 산업종합저널 부품

반도체 공정의 진공 설비를 단단히 고정하는 ‘고강도 클램프’가 ‘2023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K-Display 2023, 이하 전시회)’에 나왔다.

‘진공’은 반도체 공정에서 필수다. 진공 상태를 유지하면 박막 공정의 증착물질이 웨이퍼까지 이동하는 저항을 줄이고, 불순물의 혼입을 방지할 수 있다.

진공 설비는 일반적인 클램프를 사용할 수 없다. 체결력이 약한 클램프를 사용하면 유해가스 유출 등 사고의 가능성이 있어서다.

한국자동화기술은 스테인리스강(SUS 304)으로 만든 고강도 클램프를 소개했다. 이영일 한국자동화기술 대표는 “일반적인 알루미늄 클램프보다 체결력이 10배 정도 강하고, 현재 삼성‧하이닉스의 지정 사양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 중인 이번 전시회는 18일 폐막한다.


0 / 1000


많이 본 뉴스

로봇 산업의 미래먹거리, ‘지능형 로봇’ 주목

대규모 언어모델을 기반으로 학습한 AI 대화형 챗봇의 등장과 함께 스마트팩토리, 지능형 로봇, 정밀기계 등에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하는 추세다. 인구감소에 따른 노동력 부족, 육체노동의 한계 등을 해결하기 위한 지능형 로봇의 필요성 증대와 함께 정교한 제어를 위한 AI 기술 도입이 필요

인공지능 미래, 인간처럼 행동하는 액셔너블(Actionable) AI 개발 가시화

한국무역협회(KITA)는 최근 더밀크(대표 손재권)와 공동으로 ‘Trend Show 2024’를 개최했다. 컨퍼런스는 혁신적 기술과 경영 전략, 미래 비즈니스에 관한 통찰력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기업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총 5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이날 행사는 ▲AI, 중국의 세계 공장 역할

경영성과급도 퇴직금에 포함? 대법원 결정 앞둬... 기업들 대비해야

퇴직금 산정 시 경영성과급 포함 여부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을 앞두고, 한국 기업의 사전 대비와 대응 전략이 중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19일 법무법인 세종과 공동으로 ‘2024년 주목해야 할 노동판결 및 기업 인사노무전략 웨비나(온라인 세미나)’를 개최

자율주행 Lv4 향하는 HD Map과 LDM

자율주행의 안정성을 높이는 ‘자율협력주행’ 솔루션이 일산 킨텍스에서 10일까지 진행되는 ‘2023 스마트국토엑스포(Smart GEO Expo 2023)'에 나왔다. 자율주행의 기본은 ‘정밀도로지도’다. HD Map이라고도 불리며, 차로·도로경계선과 같은 ‘차선’, 도로이정표, 노면표시 등의 ‘표지시설’,

가드레일 충격흡수장치로 인명피해 ↓

가드레일 끝에서 사고 충격을 흡수하는 ‘단부처리시설’이 26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G-FAIR KOREA, 이하 지페어)'에 나왔다. 단부처리시설은 차량이 방호울타리의 끝단에 충돌했을 때 충격에너지를 흡수해 안전하게 멈추게 하거나 방향을 복귀시켜주는 차량방호 안전시






산업전시회 일정


미리가보는 전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