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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제25회 반도체대전’서 차량용반도체 청사진 제시

차량용 프로세서 직접 개발…미래차 모형으로 차량용반도체 사업 의지 표현

삼성전자, ‘제25회 반도체대전’서 차량용반도체 청사진 제시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미래 자율주행차 모형

삼성전자가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25회 반도체대전(Semiconductor Exhibition 2023, SEDEX)'에 참가해 차량용반도체 청사진을 제시했다.

실제 생산하는 차량용 프로세서, D램, SSD, 이미지센서 등 전장부품들로 미래 자율주행 차량 모형을 꾸몄다. 인포테인먼트, 자율주행, 센트럴 게이트웨이 등 부문별 적용 사례 예시를 소개했다.
삼성전자, ‘제25회 반도체대전’서 차량용반도체 청사진 제시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참관객들이 미래 자율주행차 모형을 살펴보고 있다

삼성전자 DS부문 커뮤니케이션팀 이한정씨는 "향후 차량용반도체에 더 집중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부스 중심에 모형을 전시했다"면서 "얼마나 많은 반도체가 차량에 쓰이는지 직접 볼 수 있다"라고 의의를 밝혔다.

차량용반도체는 일반 반도체와 다르다. 고장이나 오류가 발생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높은 내구성이 필요하다. 주행 중 발생하는 고열에 견디면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내야 한다.
삼성전자, ‘제25회 반도체대전’서 차량용반도체 청사진 제시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부문별 적용 사례 예시

자율주행 차량에는 약 3천 개의 반도체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선점 기업이 많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만큼, 삼성전자도 사업 분야를 넓혀갈 계획이다.

관계자는 "두뇌에 해당하는 차량용 프로세서를 새로 개발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고온에 견디는 것은 물론, 내구성을 갖추면서도 안정적인 성능을 내도록 개발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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