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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업 생산인력 1만 4천359명 투입

조선업 생산인력 1만 4천359명 투입 - 산업종합저널 동향

정부(산업통상자원부, 법무부, 고용노동부)는 올해 3분기까지 국내 인력, 기능인력(E-7), 저숙련 인력(E-9) 등 총 1만 4천359명의 생산인력을 국내 조선산업에 투입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올해 말까지 부족할 것으로 전망한 생산인력 1만4천여 명을 넘어선 수치다. 산업부는 범부처 역량을 결집해 노력한 결과 올해 전망한 부족 인력을 신속하게 충원했다고 말했다.

우선, 국내 인력은 산업부가 구직자 대상 맞춤형 인력양성을 통해 지난 3분기까지 총 2천146명을 양성해 이 중 2천20명을 채용 연계했다.

기능인력(E-7)은 3분기까지 산업부와 조선협회가 총 7천765명에 대해 고용 추천을 완료했다. 이 중 6천966명에 대해 법무부가 비자 심사를 완료해 현장에 투입하고 있다.

비전문 인력(E-9)은 3분기(신청 기준)까지 총 5천373명에 대해 고용부가 고용허가서를 발급해 중소 조선업체에 충원되고 있다. 또한, 정부는 숙련도와 한국어 능력 등 요건을 갖춘 E-9 조선업 외국인력을 숙련기능인력(E-7-4) 비자로 전환해 숙련된 외국인력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수주 호조가 이어지고 일감이 많이 남아있는 만큼, 원활한 건조 및 수출을 위해 생산 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 정부는 연수형 E-7 비자, 유학생 취업 확대 등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통해 업계의 인력 확보를 지원키로 했다.
김지운 기자 기자 프로필
김지운 기자
jwkim@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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