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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표준(KS), 신뢰↑ 기업부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하 국표원) 진종욱 원장은 21일 한국산업표준(이하 'KS') 기업과의 간담회와 함께 기업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KS 기업을 대상으로 제도의 신뢰성을 높이는 방안을 논의하고 업계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기 위해 마련됐다.

‘KS’는 1963년 제도 시행 이후, 현재 8,536개의 기업이 807개 품목, 14,950건의 인증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간 우리나라의 산업 품질을 높이는데 기여해 왔다.

이날 간담회에서 국표원은 KS의 신뢰성 제고 방안과 기업애로 해소 내용에 대해 발표하고 기업의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업계는 KS제도가 그동안 한국 기업 성장과 국가산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기여한 것이 사실이며, 앞으로도 산업환경 변화의 트랜드를 신속히 표준에 반영해 유연한 제도로 발전시켜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진종욱 국표원장은 “오늘 논의를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유연하고 신뢰받는 KS 제도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KS가 기업과 소비자의 신뢰를 바탕으로 우리나라 국가대표인증으로 더욱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허은철 기자 기자 프로필
허은철 기자
echheo@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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