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배너
윙배너

기계산업 메카 창원, 올해 1분기 전망BSI ‘98.0’

기계산업 메카 창원, 올해 1분기 전망BSI ‘98.0’ - 산업종합저널 정책

창원상공회의소(회장 최재호)가 창원지역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1분기 창원지역 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창원지역 기업경기전망조사는 창원지역 제조업체의 체감경기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의 경영계획 수립과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매 분기마다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창원지역 153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12월 19일부터 30일까지 조사했다.

그 결과, 창원지역 제조업체의 2024년 1분기 경기전망지수(BSI)는 '98.0'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3년 4분기 실적BSI '75.2' 대비 22.8p 상승한 수치이나, 여전히 기준치(100)를 하회하고 있다. 이는 창원지역 제조업체들이 올해 1분기 경기를 다소 비관적으로 전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경기전망지수(BSI)는 기업들의 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이다. 100을 기준으로 100 이상이면 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기업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이번 조사에서는 금리 인상, 재정 긴축 등 투자심리 악화 요인과 원자재 가격 상승, 고물가 등 생산자물가 상승에 따른 수익성 악화 요인, 주력 수출시장인 중국의 경기 부진 장기화, 엔화 약세에 따른 글로벌 경쟁 강도 심화 등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기계산업 메카 창원, 올해 1분기 전망BSI ‘98.0’ - 산업종합저널 정책

업종별로는 기타 운송장비 제조업(114.3), 기계·장비 제조업(103.9), 자동차‧부품 제조업(103.8)의 경우 1분기 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반면, 철강·금속(80.0), 기타제조업(76.9)은 기준치를 크게 밑돌며 부정적 전망을 내놓았다.

한편, 창원지역 제조업체들은 올해 매출액과 설비투자, 영업이익, 자금사정 등에 대해서도 다소 부정적인 전망을 보였다.

1분기 전망BSI는 매출액(103.3), 설비투자(91.5), 영업이익(90.2), 자금사정(78.4) 등으로, 매출액 부문을 제외한 전 부문에서 기준치를 하회했다. 이는 기업의 자금사정 악화로 이어지고, 설비투자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창원상공회의소 관계자는 "3고 악재와 중국 경기 둔화, 엔저 등의 대내외 환경은 변하지 않은 상황에서 올해도 기업의 수익성 확보에는 어려움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러나 "업종별로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창원산업의 주력 제조업을 중심으로 올해 1분기 경기를 긍정적으로 내다보는 기업 수가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0 / 1000


많이 본 뉴스

인터엑스, AI 기반 자율제조 시연… “현장 운영 방식 바꾼다”

인터엑스(INTERX)가 ‘SIMTOS 2026’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율제조 기술을 공개하고 라이브 시연에 나섰다. 회사는 공작기계 발전 단계를 수동·자동화·정보화를 거쳐 ‘자율화 단계(4세대)’로 보고, 이를 구현한 ‘완전 자율 머신(Fully Autonomous Machine)’을 선보

공정위, 안전 비용 전가한 포스코이앤씨 등 4개사 검찰 고발 가닥

26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사무처가 하도급 업체에 산업안전 비용과 책임을 떠넘긴 포스코이앤씨, 케이알산업, 다산건설엔지니어링, 엔씨건설 등 4개 건설사를 검찰에 고발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유성욱 공정위 조사관리관은 브리핑을 통해 원사업자가 안전 비용을 전가하는 행위는 하도급 업

ASM, ‘세미콘 코리아 2026’ 참가… 미래 반도체 인재 잡는다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ASM이 국내 최대 반도체 전시회에서 인재 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소통에 나선다. ASM은 11일부터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미콘 코리아 2026’에 참가해 채용 설명회와 현직 엔지니어 멘토링 등 다양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부스 2층 통

AI로 공장 ‘판단 구조’ 바꾼다…‘2026 산업AX Korea’ 개최

제조 현장의 인공지능(AI)이 단순 자동화를 넘어 공장의 판단 구조를 바꾸는 단계로 들어서고 있다. 설비가 정해진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수준을 지나 생산계획과 품질관리, 물류 운영, 설비 유지보수까지 AI가 데이터에 근거해 판단을 돕는 흐름이 빨라지는 모습이다. 이 같은 산업 현장의 변화를

"숨겨진 땀방울이 통계로"… 전시산업, 매출 17조 '진짜 몸집' 찾았다

화려한 무대 뒤, 조명을 매달고 짐을 나르는 이들의 노동은 그동안 '숫자' 밖의 영역이었다. 전시장 운영자와 주최자 등 일부만을 산업의 주체로 기록해온 낡은 셈법 탓이다. 한국전시산업진흥회(이하 진흥회)가 이 보이지 않던 가치를 공식 통계로 소환하며 전시산업의 '진짜 몸집'을 드러냈




산업전시회 일정


미리가보는 전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