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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수요 회복세, ‘반도체’ 생산 증가

제조업과 건설업 부진 면치 못해

IT 수요 회복세, ‘반도체’ 생산 증가 - 산업종합저널 동향

지난해 11월 중소제조업 생산(+2.1%)은 IT 수요 회복세로 ‘반도체’가 크게 확대되면서 증가했다. 중소서비스업 생산(+1.3%)은 고물가에 따른 소비 위축으로 ‘숙박·음식점업’과 ‘도·소매업’ 등은 부진했지만, ‘운송·창고업’ 등이 늘며 증가세를 유지했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이 발표한 ‘KOSI 중소기업 동향’에 따르면 2023년 11월 소매판매액은 54.8조원으로 전년동월(53.4조원)에 비해 2.8% 많았다. 소매판매액은 기저효과와 연말 할인행사 영향으로 백화점(+8.2%), 대형마트(+6.5%) 등의 판매가 크게 늘었다.

2023년 12월 중소기업 취업자 수는 2천499만 7천 명으로 전년동월대비 20만 1천 명 늘어나 증가세를 이어갔다.

규모별로는 ‘1~4인 업체’의 취업자 수는 전년동월대비 2만 1천 명 늘며 증가세로 전환했고, ‘5~299인 업체’의 취업자 수는 17만 9천 명 늘어나며 양호한 증가세를 보였다. 중소기업의 ‘상용근로자(+30.6만 명)’는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일용근로자(-6.5만 명)’는 감소세를 지속했다.

2023년 11월 창업기업 수는 10만 2천579개로 전년동월대비 1.6%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5.8%)’, ‘건설업(-0.1%)’이 부진한 가운데 ‘도·소매업(+2.3%)’과 ‘사업시설관리(+16.7%)’를 중심으로 ‘서비스업(+1.5%)’이 늘며 2개월 연속 증가했다. 기술기반 창업기업 수는 ‘지식기반서비스업(+7.6%)’을 중심으로 전년동월대비 5.1% 증가한 1만 8천157개를 기록했다.

최근 중소기업의 생산 활동은 반도체 등 ICT 제품의 수요확대로 제조업이 증가했고 서비스업도 여행수요 확대로 완만하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중소기업 취업자 수도 상용근로자를 중심으로 견조한 증가세를 지속하고 있다.

다만 소매판매는 연말할인 행사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증가했지만 고물가, 고금리에 따른 소비여력 약화가 지속되면서 전반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부가 ‘동행축제’, ‘코리아세일페스타’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소비촉진 정책을 지속 추진해 내수경제를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는 주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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