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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근간 ‘뿌리산업’ 지속가능 성장 생태계 조성

뿌리산업 진흥 실행계획 수립, 범부처 총 6천369억 원 투자

제조업 근간 ‘뿌리산업’ 지속가능 성장 생태계 조성 - 산업종합저널 동향

정부가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올해 총 6천369억 원을 투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제23차 뿌리산업발전위원회를 통해 이런 내용의 '2024년 뿌리산업 진흥 실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제3차 뿌리산업 진흥 기본계획(2023~2027)의 연차별 실행계획으로, 뿌리산업 육성을 위해 추진되는 연구개발(R&D), 인력, 경영지원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포함한다.

정부는 올해 뿌리산업의 기술 혁신과 지속 성장을 목표로 ▲인력·자금 등 안정적인 성장 지원 ▲기업 혁신역량 제고 ▲첨단 뿌리 산업의 제도·기반 마련에 대한 세부 추진 과제를 마련했다.

우선, 뿌리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차세대 뿌리 산업 전문 인력 양성 사업을 신규 추진하고 뿌리 산업 외국인 양성 대학을 확대 운영한다. 또 사고 위험이 많은 뿌리 공정 등의 사업장에 대해 노후·위험 공정 개선 등 안전 설비 투자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뿌리 기업의 생산성 제고를 위해 자동화·지능화 지원, 공정 혁신을 위한 디지털 전환 촉진, 신사업 진출을 위한 비즈니스 플랫폼 등 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뿌리 산업 제도·기반도 확충한다. 전국 뿌리 기업 밀집 지역의 공동 인프라 구축 등을 지원하는 뿌리 산업 특화 단지 지원 사업을 개편하고 지자체 및 지역 혁신 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할 예정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실행계획을 통해 뿌리 산업이 우리 국가 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든든한 기반 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허은철 기자 기자 프로필
허은철 기자
echheo@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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