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배너
윙배너

등대공장을 통해 본 자동차 제조공정 혁신 동향

등대공장을 통해 본 자동차 제조공정 혁신 동향 - 산업종합저널 동향

세계경제포럼(WEF)에서 매년 두 차례 발표하는 등대공장 현황을 통해 세계 자동차 공장의 제조공정 혁신 동향을 파악한 결과, 세계 자동차 기업들은 제품경쟁력 제고와 비용 절감을 위해 장비 고도화, 공정 및 물류 자동화 도입 등 적극적으로 공정개선을 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은 자동차산업의 질적 고도화를 위해 스마트 제조화에 주력하고 있다.

2019~2023년 기간 동안 세계경제포럼에서 발표한 등대공장 중 자동차 기업이 추진한 주요 내용과 성과를 토대로 공정혁신의 유형과 성과를 파악한 결과, 자동차 산업에서는 자율 제조 및 전동화 수요 충족은 물론, 부품 공용화를 통한 원가 혁신, 개별 수요자가 원하는 맞춤형 제품 등 다양화에 대응하기 위해 첨단 기술을 활용함으로써 다양한 생산방식 도입이 활발했다.

중국은 2015년부터 '중국 제조 2025'를 바탕으로 국가 차원에서 전 제조업에서의 스마트 제조를 확산시키기 위해 구체적인 계획과 목표를 설정 및 추진했고, 각 지방정부에서 구체화된 행동 지침을 실행했다. 그 결과, 중국은 등대공장 비중이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

자동차 기업들은 노동력 부족, 공급망 리스크, 비용 압박, 탄소 중립 등 산업 변화에 대응하고, 불량률 감소, 제품 다양화, 제조 속도 개선 등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장비 예지 보전 시스템, 디지털 트윈, 머신러닝 기능을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동차 선진국들은 첨단 제조설비 구축에 주력하고 있으며, 전동화 자율화로의 자동차 전환 시장 선점을 위해서는 생산현장에서의 변화가 중요한 경쟁 요인임을 알 수 있다. 제조 과정에서의 방대한 데이터를 활용해 효율성을 높여 시장에서의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제조설비의 다운타임 및 재설계 업그레이드를 포함한 소재 부품 전환을 신속하게 수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0 / 1000


많이 본 뉴스

이재명 대통령, 첫 내각 인선 발표…“위기 극복과 국민통합 이끌 적임자들”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제21대 대통령 취임 직후, 새 정부를 이끌 첫 내각 인선을 직접 발표했다. 이 대통령은 “즉시 업무가 가능한 능력과 전문성, 성과를 낼 수 있는 정치력과 소통 능력을 갖춘 인사를 중용했다”며 각 인사의 배경과 기대를 상세히 설명했다. 김민석 국회의원, 국무총리

정부,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3월부터 본격 지원

환경부는 26일 브리핑을 통해 2025년 전기차 충전시설 지원 사업을 3월 초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충전시설 설치 지원 예산은 전년 대비 43% 증가한 6천187억 원으로, 급속충전기 보급에 3,757억 원, 스마트제어 완속충전기 확대에 2천430억 원이 각각 투입된다. 류필무

쓸수록 돌려받는 ‘상생페이백’ 9월 15일 신청 시작

정부가 다음달 15일부터 새로운 소비지원 정책인 ‘상생페이백’을 시행한다. 만 19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2024년에 카드 사용 실적만 있으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제도는 국민의 체감 혜택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동시에 겨냥한 소비 촉진책으로 마련됐다. 상생페이백

2024년 글로벌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 감소… 하반기 회복 전망

글로벌 전자 산업 공급망을 대표하는 산업 협회인 SEMI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전 세계 실리콘 웨이퍼 출하량은 전년 대비 2.7% 감소한 122억 6,600만 in²을 기록했다. 매출은 6.5% 줄어든 115억 달러로 집계됐다. SEMI는 반도체 업계의 재고 조정이 지속되면서 웨이퍼 출하량과 매출

삼성전자, 글로벌 반도체 시장 1위 탈환…AI 반도체·메모리 시장 성장세

가트너(Gartner)는 2024년 전 세계 반도체 매출 예비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전년 대비 18.1% 성장해 6천26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2025년 반도체 매출은 7천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조지 브로클허스트 가트너 부사장은 “데이터센터용 GPU 및






산업전시회 일정


미리가보는 전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