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배너
윙배너

올해 전 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지출 20% 증가 전망

올해 전 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지출 20% 증가 전망 - 산업종합저널 동향
COPILOT 생성 이미지

시장 조사 업체 가트너(Gartner)가 올해 전 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사용자 지출이 총 6천754억 달러로, 지난해 5천610억 달러에서 20.4% 증가할 것이라는 최신 전망을 발표했다.

가트너는 20%가 넘는 성장세와 관련해 생성형 AI와 애플리케이션 현대화가 이러한 성장을 이끌고 있다며, 올해 클라우드 시장의 모든 부문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중 서비스형 인프라(IaaS)가 25.6%로 가장 높은 사용자 지출 증가율을, 서비스형 플랫폼(PaaS)이 20.6%로 그 뒤를 이을 것으로 내다봤다.

시드 내그(Sid Nag) 가트너 VP 애널리스트는 '퍼블릭 클라우드 지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는 이유는 범용 기반 모델이 지속적으로 생성되고, 생성형 AI를 지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대규모로 제공하기 시작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지속적인 성장으로 인해 퍼블릭 클라우드 사용자 지출은 2030년 이전까지 1조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IaaS는 현재 진행 중인 생성형 AI 혁명을 반영하듯 견고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AI 모델 학습, 추론, 미세 조정을 수행하기 위한 인프라의 필요성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향후 기하급수적으로 증가로 IaaS 지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가트너에 따르면, 클라우드 인프라와 플랫폼 서비스가 클라우드 시장의 높은 지출 성장을 가장 강력하게 견인하고 있지만, 최종 사용자 지출에서는 SaaS가 여전히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트너는 올해 SaaS 지출이 전년 대비 20% 성장해 총 2천472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0 / 1000


많이 본 뉴스

경영성과급도 퇴직금에 포함? 대법원 결정 앞둬... 기업들 대비해야

퇴직금 산정 시 경영성과급 포함 여부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을 앞두고, 한국 기업의 사전 대비와 대응 전략이 중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는 19일 법무법인 세종과 공동으로 ‘2024년 주목해야 할 노동판결 및 기업 인사노무전략 웨비나(온라인 세미나)’를 개최

신용취약 소상공인 대상 정책자금 지원, 최대 3천만 원 직접대출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은 지난 5일 발표된 ‘소상공인·자영업자 맞춤형 지원 강화방안’의 일환으로 ‘저신용 소상공인 자금’을 6일부터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저신용 소상공인 자금’은 민간 금융기관을 통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신용취약

생성형 AI, 국내 기업·공공기관 변화 이끌다… 한국IDC 보고서 공개

IT 시장 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인터내셔날데이터코퍼레이션코리아(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 Korea Ltd., 이하 한국IDC)는 최근 발표한 ‘국내 생성형 AI 업무 적용 사례 연구(Generative AI Use Cases: Adoption and Priorities in Korea)’ 보고서를 통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조직의 생성형 AI 도

올해 글로벌 반도체 제조 산업 ‘회복’ 기대

지난해 4분기 전자 제품과 집적회로(IC) 판매가 증가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제조 산업의 회복이 예상되며, 이러한 추세는 올해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SEMI의 반도체 제조 모니터링 보고서(Semiconductor Manufacturing Monitor, SMM)의 최신 자료에 따르면, 2023년 4 분기 전자 제품

반도체·자동차·부품 등 10대 수출 품목, 글로벌 시장 경쟁 '격화'

글로벌 첨단산업 분야에서 한국과 주요국 간의 수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 KOTRA(사장 강경성)는 지난 5개년간의 수출입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반도체, 자동차·부품, 선박, 의료·정밀·광학기기 등 첨단산업에서 한국과 일본, 독일, 미국, 중국 등 주요 국가 간 경쟁이 크게 심화되고






산업전시회 일정


미리가보는 전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