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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분기 전 세계 PC 출하량 1.9% 증가

상위 6개 공급업체 순위 변동 없어… 레노버, 3.5% 성장률 기록

올해 2분기 전 세계 PC 출하량 1.9% 증가 - 산업종합저널 동향

가트너(Gartner)는 2024년 2분기 전 세계 PC 출하량이 총 6,060만 대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9%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3분기 연속 성장세를 기록한 것이다.

미카코 키타가와 가트너 디렉터 애널리스트는 발표자료에서 '시장이 회복세로 접어들고 있으며, PC 재고 또한 평균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다. 공급망도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이며 주요 플랫폼 업데이트가 예정돼 있어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상위 6개 공급업체의 순위 변동은 없었으며, 델을 제외한 모든 업체가 전년 동기 대비 성장세를 보였다. 미국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3.4%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2022년 3분기 이후 가장 높은 출하량을 달성했다.

HP는 출하량 기준 미국 PC 시장에서 27%의 시장 점유율로 1위를 유지했으며, 델이 25.2%로 뒤를 이었다. 유럽 중동 아프리카 지역은 전년 동기 대비 4.8%의 성장률을 기록했고, 아시아 태평양 시장은 전년 대비 2.2%의 감소세를 나타냈지만 지난 분기보다는 완만한 흐름을 보였다.

AI PC에 대한 수요는 아직 초기 도입 단계에 머물러 있지만, PC 업계는 신경망 처리 장치(NPU)가 탑재된 디바이스인 AI PC를 홍보하기 위해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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