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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기업, 협력의 힘으로 글로벌 도전 모색

한일 기업, 협력의 힘으로 글로벌 도전 모색 - 산업종합저널 동향

한일 기업, 협력의 힘으로 글로벌 도전 모색 - 산업종합저널 동향

한국무역협회(KITA)는 27일 시그니엘서울 호텔에서 '일본 관서경제동우회 초청 만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본 관서지역 3대 경제단체인 관서경제동우회가 한·일 양국의 경제·외교·안보 분야 협력을 위해 방문단을 꾸려 한국을 찾은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무역협회는 지난해 12월 한·일 민간 경제협력 및 교류를 위한 '한일교류특별위원회'를 신설하고, 올해 2월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을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번 행사는 한일교류특별위원회와 관서경제동우회와의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윤진식 한국무역협회 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한일교류특별위원회 위원장), 김재신 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을 비롯해 한일교류특별위원회 소속 기업인 등 한국 측 대표 18명이 참석했으며, 관서경제동우회 측에선 미야베 요시유키(宮部 義幸) 대표 간사, 나가이 세이지(永井 靖二) 대표 간사, 스기노 토시유키(杉野 利幸) 단장 등 12명이 참석해 '한·일 협력을 통한 제3국 공동 진출 방안'을 논의했다.

무협은 간담회를 통해 양국 간 경제협력을 위한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하고, 내년에는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이하는 만큼 폭넓은 교류와 협력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현준 한일교류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세계는 탄소중립, 디지털 전환 등 큰 변화를 겪고 있고, 기후 변화로 인한 영향도 커지고 있다"라며, "이러한 다양한 문제에 한·일 기업들이 협력해 대응하기 위해 한일교류특별위원회가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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