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이노베이션 데이 울산’ 성공적 마무리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는 에너지 관리와 자동화 분야에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며 ‘이노베이션 데이 울산 2024(Innovation Day: EcoStruxure for Energies & Chemicals, Ulsan 2024)’를 24일 성황리에 마쳤다. 이 행사는 석유화학 및 배터리, 자동차 산업을 대상으로 디지털화 비전을 제시하고, 에너지 전환 시대를 대비한 혁신적인 솔루션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디지털 에너지 전환을 위한 최신 솔루션 소개
행사에서는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에너지∙화학 산업을 위한 최신 기술을 소개했다. 파워 프로덕트 사업부 오정훈 매니저는 전류와 전압을 분석하는 고급 전력량 분석 기능을 갖춘 EOCR 신제품 ‘ISEM II’에 대해서 예측 유지보수를 위한 기능을 설명했다. 김성호 팀장은 EOCR-Edge 솔루션을 통해 모터 예지보전과 MCC 집중 관리 방법, 누설 전류 측정 기능을 강조했다.

전기 안전 및 사고 예방 솔루션
파워 프로덕트 사업부 신윤수 매니저는 전기 화재 예방과 전력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 판넬과 시설 안전을 위한 솔루션을 설명했다. 디지털에너지 사업부 이승윤 매니저는 배전반의 아크 보호 기능을 활용해 산업 현장의 감전 및 화재 사고를 예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AI 기반 변압기 관리와 무정전 전환 스위치
서비스 사업부 박기덕 매니저는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해 변압기 절연 상태를 분석하고 문제를 사전에 감지하는 상태 관리 솔루션을 소개했다.

박승훈 매니저는 산업 시설과 병원 등 민감한 시설에서 전력 중단을 최소화하는 무정전 자동 절체 스위치 ASCO CTTS를 발표하며 중요한 역할을 강조했다.

디지털 혁신과 자산 관리의 새로운 지평
이번 행사에는 아비바(AVEVA)와 이탭(ETAP)이 참여해 ‘이노베이션 허브’에서 디지털 혁신, 효율성 개선, 자산 성능 향상을 주제로 다양한 기술 솔루션을 전시했다. 행사 참여자들은 디지털 트윈, 공정 자동화 등 최신 기술을 체험하며 산업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김경록 대표는 “에너지 및 석유화학 산업에서 디지털 혁신이 가져올 변화를 보여주는 중요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효율적인 운영과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지원하는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