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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View] ABB, '코마린 2025'서 해양 전기화 솔루션 대거 공개

국내 첫선 'AMXE 모터'·연료 4% 절감 축발전기 등 30여종 전시

전기화 및 자동화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 ABB가 21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하는 국내 대표 조선·해양 산업전 '코마린 2025(KORMARINE 2025)'에 참가해 해양 산업의 지속가능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혁신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산업View] ABB, '코마린 2025'서 해양 전기화 솔루션 대거 공개 - 산업종합저널 전시회

ABB는 24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전시에서 ‘해양 산업의 전기화(Maritime is electrifying)’를 주제로 부스를 운영한다. 부스는 ▲에너지 전환(탈탄소화) ▲지속 가능한 스마트 혁신(효율적 선박 운영, 사이버 보안) ▲해양 산업 생태계 재편(전반적 전기화) 등 세 가지 핵심 테마로 구성되며, 총 30여 종의 솔루션이 공개된다.

ABB는 1980년부터 코마린에 참가해 왔으며, 전시 기간 총 17개의 자체 기술 세미나를 열어 산업 관계자들에게 전기화 및 자동화의 미래 비전도 제시할 예정이다.

최준호 ABB코리아 대표이사 사장은 “코마린은 ABB의 전기화∙자동화 기술이 조선 및 해양 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경쟁력을 어떻게 실질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지를 보여줄 수 있는 기회”라며 “ABB의 기술과 솔루션들이 현장의 요구에 실질적인 해답을 제시하고, 산업 전반이 보다 효율적이고 친환경적으로 앞서 나가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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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전시 제품으로는 '직렬 영구자석 축발전기'가 주목받는다. '에너지 전환'을 대표하는 기술로, 국제해사기구(IMO)의 에너지 효율 기준(EEDI, EEXI)을 충족하도록 지원하며 최대 4%의 연료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콤팩트한 구조로 설치 면적을 약 20% 줄일 수 있어 신규 건조 선박은 물론 운항 중인 선박에도 적용이 용이하다. ABB는 2022년 버뮤다 히말라야 선적의 21만 DWT급 이중연료 벌크선 12척에 이 시스템을 처음 공급했으며, 지난해에는 삼성중공업이 건조하는 LNG 운반선에도 기술을 제공했다.

혹독한 해상 환경에 최적화된 차세대 추진 시스템 'AMXE 해양 모터'는 코마린에서 국내 첫선을 보인다. 이 모터는 에너지 소모를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는 'ACS880 드라이브'와 완벽하게 통합되며, ACS880 기반의 능동형 상하동요 보상(AHC) 기능으로 수중 플랫폼(ROV)의 자동 진수 및 회수(LARS)를 정밀 제어할 수 있다.

최신 스마트 보호계전기 'REX615·640'은 선박과 해양 플랜트에 최적화된 보호·제어 기능을 통합 제공하며, 국제 표준(IEC 61850) 기반의 통신 및 사이버 보안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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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가능한 스마트 혁신' 솔루션인 가스 분석기 'CEMcaptain GAA610-M'도 전시된다. 이산화황, 이산화탄소 등을 연속 측정하며 최대 4개 증기 라인의 동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노르웨이 선급협회(DNV GL) 등 주요 선급의 형식 승인을 받았다.

이 외에도 ABB가 인수한 기계 자동화 사업부 비앤알(B&R)의 고성능 산업용 PC 'APC4100'도 만나볼 수 있다. 콤팩트하면서도 확장이 용이하게 설계된 이 제품은 '해양 산업 생태계 재편'의 대표 솔루션으로 꼽힌다.
김보영 기자
cchby@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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