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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황기, 상생협력으로 극복하라”

경기도, 상생 심포지엄 개최…불황 극복 위한 협력 방안 논의

“불황기, 상생협력으로 극복하라” - 산업종합저널 동향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10월 31일 고양 킨텍스에서 ‘2024 경기도 상생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상생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상생주간 행사는 내일(2일)까지 진행되며, 대·중소기업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불황기 극복 위한 상생협력 논의
‘불황기, 상생협력으로 극복하라’를 주제로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이달곤 동반성장위원장, 고은정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장, 박성면 경기도중소기업CEO연합회 수석부회장이 축사를 전했다. 이어 이정희 중앙대학교 교수가 ‘불황기의 성장형 상생협력 모델’에 대해 발표했으며, 표종욱 삼성전자 상생협력아카데미 전문교수가 ‘대·중·소 기업의 상생협력을 위한 정책 방안’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한경수 한국중부발전 부장은 ‘협력기업과의 해외동반진출 사례’를, 한병용 포스코 리더는 ‘포항 벤처밸리 조성을 위한 벤처기업 상생협력 사례’를 통해 공공과 민간 부문에서의 상생협력 우수 사례를 소개했다.

지자체와 기업 간 협력 방안 토론
2부 토크쇼에서는 이정희 교수가 좌장을 맡아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는 한재선 동반성장위원회 동반성장전략팀장, 박윤석 카카오 동반성장팀 성과리더, 허철운 신성이엔지 차장이 참석해 지자체와 대·중소기업 간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대·중·소 상생협력 홍보관 및 중소기업 전시
심포지엄과 함께 운영된 상생협력 홍보관에서는 삼성전자, 현대차, 포스코, 카카오, 네이버 등 대기업들이 중견·중소기업과의 협력 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경기도 내 우수 중견·중소기업 20개 사의 제품과 기술을 전시해 상생협력의 다양한 가능성을 선보였다.

경기도 공정경제과 이문교 과장은 “경기도는 중소기업의 기회 확대를 위해 대기업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이커머스 연계 유통판로 지원과 공정거래 자율준수제도(CP) 도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김지운 기자 기자 프로필
김지운 기자
jwkim@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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