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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전선, 미국 배전케이블 법인 LSCUS 지분 100% 인수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 공략 본격화

가온전선, 미국 배전케이블 법인 LSCUS 지분 100% 인수 - 산업종합저널 에너지
미국 LSCUS 전경

가온전선이 미국 전력 인프라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배전케이블 생산법인 LSCUS의 지분 100%를 확보하며, 현지화와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LSCUS 완전 인수로 현지화 역량 강화
가온전선(대표 정현)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타보로(Tarboro)시에 위치한 배전케이블 생산법인 LSCUS의 지분 100%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미국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글로벌 전력 인프라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평가된다.

LSCUS는 LS전선과 가온전선이 각각 82%와 18%의 지분을 보유했던 합작법인이다. 가온전선은 이사회에서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및 LSCUS 주식 양수' 안건을 승인하고, LS전선이 보유한 지분 82%를 현물출자로 인수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글로벌 시장 확장 기반 마련
가온전선은 1947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전선회사로, 2023년 매출 1조 4,986억 원을 기록했다. 이번 인수로 북미 시장 공략과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진하며, 2025년까지 매출 2조 5,0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가온전선은 미국 태양광 발전단지 등 신재생에너지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LSCUS 인수를 통해 전력청 전력망 및 플랜트 분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현지화 전략을 강화하며 북미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는 계기로 삼을 전망이다.

가온전선은 모회사 LS전선의 기술력과 협력을 바탕으로 초고압 케이블 사업을 강화하고, 해저케이블 시장으로의 신규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및 해양 인프라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정현 대표는 "현지 수요에 맞춘 제품 개발과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으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며 "이번 인수를 글로벌 시장 확대의 발판으로 삼아 북미를 중심으로 해외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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