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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기, 2025년 물류 시장 대변화 예고

항만 노조 협상과 관세 부과로 운임 상승 및 선복 부족 우려

트럼프 2기, 2025년 물류 시장 대변화 예고 - 산업종합저널 동향

대한상공회의소는 12일 ‘트럼프 2.0 시대, 2025년 물류 시장 전망’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변화와 국내 기업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트럼프 행정부 2기에서는 관세 인상과 법인세 감세 정책이 예상되며, 이에 따라 물류 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성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센터장은 "미국의 강력한 관세 정책은 물류 창고와 운송 분야에서 인력난과 비용 상승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민연주 한국교통연구원 본부장은 "물류 산업이 지속 성장 중이지만 세분화된 수요에 대응하려면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 시스템 도입이 필수적"이라고 조언했다. 생활 물류 서비스의 확대와 디지털 기술 활용이 핵심 과제로 언급됐다.

LX판토스의 엄승준 팀장은 글로벌 제조업체들의 탈중국화와 공급망 다각화가 항공 수요 증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며, 중동과 라틴아메리카 시장이 주요 소비지로 부상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배성훈 삼성SDS 그룹장은 "재편된 해운동맹 체제와 관세 정책은 불확실성을 키울 것"이라고 진단했다.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선복량 확보와 물류 인프라 지원이 시급하며, 물류 기업들이 경쟁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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