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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ITS 산업, 글로벌 경쟁력 제고 위한 논의의 장 열려

국내 ITS 산업, 글로벌 경쟁력 제고 위한 논의의 장 열려 - 산업종합저널 동향

국토교통부와 한국지능형교통체계협회(ITS Korea,)는 12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2024년 ITS 수출 활성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내 ITS(지능형교통체계) 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논의하고, 기업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ITS 관련 20개 기업과 4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해 해외 진출 전략과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간담회에서는 ITS 국제협력센터가 올해 거둔 주요 성과와 2025년 추진 계획이 발표됐다. 국토교통부는 국가통합교통체계효율화법에 따라 2015년부터 ITS 국제협력센터를 운영하며, 해외 사업 발굴, 정보 수집, 마케팅 등 국내 기업의 수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국제협력센터는 향후 수출 다변화 전략, 해외 네트워크 구축, 기술 홍보 강화 등을 통해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실행할 방침이다.

이 자리에서 기업들은 해외 진출 과정에서 직면하는 문제점으로 ▲해외 시장 정보 부족 ▲네트워크 구축 어려움 ▲기술 홍보 기회 제한 등을 언급했다. 이에 대해 국토교통부와 ITS Korea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협회 차원의 다각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허청회 ITS Korea 회장은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이 ITS 산업의 해외 진출 전략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ITS 관련 해외 대상국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수집해 제공함으로써 수출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재영 기자 기자 프로필
박재영 기자
brian@industry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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