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상공인 제품 한자리…연말 특별판매전에 65개 소상공인 업체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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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 김성섭 차관은 20일, 12월 동행축제 기간의 소비진작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인천 부평문화의 거리에서 열린 ‘인천 소상공인 우수제품 판매전’을 방문했다.
김 차관은 부평종합시장을 찾아 상인회의 건의사항을 경청하고, 전통시장 우수제품을 구매하며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후 부평문화의 거리에서 진행된 ‘인천 소상공인 우수제품 판매전’에 참여해 지역 소상공인과 직접 소통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6일간 부평문화의 거리에서 열리는 이 판매전은 연말과 크리스마스를 맞아 생활용품, 뷰티제품, 패션잡화 등 다양한 소비재를 선보이는 행사로, 65개 지역 소상공인 업체가 참여했다. 또한, 따뜻한 간식 제공, 팝페라 버스킹 공연(24일 예정)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동행축제와 연계된 이 판매전은 매번 높은 호응을 얻으며, 방문객과 소상공인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지난 5월과 9월의 판매전은 당초 일정보다 1주일 연장될 만큼 큰 성공을 거뒀다. 이번 12월 행사는 이러한 흐름을 이어받아 내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차관은 “연말의 따뜻한 소비 분위기를 조성해 지역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섭 차관은 “연말을 맞아 지역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가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판매행사가 지역 경제에 온기를 전하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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