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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 중국 비즈니스 위해 '전정특신' 기업 주목해야

한국기업, 중국 비즈니스 위해 '전정특신' 기업 주목해야 - 산업종합저널 동향

중국 시장 진출을 노리는 한국 기업이라면 '전정특신(專精特新)' 기업에 주목해야 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KOTRA는 최근 '중국 전정특신 기업 분석 보고서'를 발간하고, 전정특신 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중국 시장 진출 전략을 제시했다. 전정특신 기업은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중국의 강소기업으로, 한국 기업에게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전정특신 기업은 중국 정부가 선정해 육성하는 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전문화, 정밀화, 특성화, 혁신성을 갖춘 기업을 의미한다. 이들은 연구개발 투자 비율이 높고 혁신성이 뛰어나 한국의 혁신 기술 기업에게 제품,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요 파트너가 될 수 있다.

보고서는 전정특신 기업이 AI 컴퓨팅 기술, 전력·수력·천연가스 계량기용 반도체, 센서, PCB 펀칭 기술, 기체 유량계 등의 분야에서 한국 기업과의 수입 및 기술 협력에 의향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전정특신 기업은 엄격한 기준을 통과해야 선정되기 때문에 재무 안정성과 기술력이 뛰어나다. 이는 한국 기업이 우려하는 중국 기업의 재무·신용 리스크를 줄일 수 있는 장점으로 작용한다.

또한, 전정특신 기업은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구성원으로 자리 잡고 있어, 한국 기업이 이들과 협력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정특신 기업들은 한국 제품 소싱, 연구소 설립, 법인 설립 등 다양한 협력 수요를 가지고 있다.

전정특신 기업과의 협력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은 전정특신기업 협단체, 전시회, KOTRA 중국지역 무역관 등을 통해 접촉할 수 있다.

황재원 KOTRA 중국지역본부장은 “전정특신 기업은 한국 혁신 기업이 수출 기업으로 성장할 좋은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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